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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축포’ 없었다, 손흥민 프로 커리어 새 역사 무산…‘부앙가 결승골’ LAFC, 애틀랜타 꺾고 MLS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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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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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가위 축포’는 없었다. ‘슈퍼 쏘니’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입성 후 프로 커리어 첫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빈손에 그쳤다. 손흥민은 비록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진 못했지만 이날도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 팀의 5연승에 보탬이 됐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단짝’ 드니 부앙가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내달린 LA FC는 승점 56(16승8무7패)을 쌓아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4위에 마크했다. 두 경기를 더 치른 선두 샌디에이고 FC(승점 60)와 격차는 승점 4로 좁히며 바짝 따라붙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14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원정경기(1골)를 시작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해 18일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끝난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경기(3골), 22일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알 솔트레이크와 홈경기(1골)에 이어 28일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하지만 아쉽게도 슈팅을 때릴 기회가 거의 없었던 터라 ‘한가위 축포’를 터뜨리진 못하면서 5경기 연속골엔 실패했다. 대신 그는 본인이 집중 견제당하자 동료들에게 슈팅을 때릴 기회를 여러 차례 제공했다. 다만 골로 연결되진 않아 도움도 추가하진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슈팅은 1회에 그쳤고, 키패스와 드리블 돌파 각 4회씩 기록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팀 승리로 활짝 웃었다. 후반 41분 부앙가가 깨지지 않던 팽팽한 균형을 깨뜨렸다. 마르코 델가도가 중원에서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투입되자 에네아 미하즈가 머리로 걷어낸 공이 문전 앞으로 떨어지자 부앙가가 재빠르게 달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부앙가는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MLS 득점 공동 선두(24골)에 올랐다.

이로써 ‘흥부 듀오’로 불리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7경기에서 무려 18골을 합작한 가운데 본인들이 새로 쓴 MLS 신기록을 또 경신하게 됐다. 손흥민이 8골, 부앙가가 10골을 각각 넣었다. ‘흥부 듀오’는 앞서 내슈빌 SC의 하니 무크타르(10골)와 샘 서리지(5골)가 5월부터 7월 사이에 치른 10경기에서 작성한 15골 합작을 넘어서 MLS 신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축구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137경기)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A매치 통산 137경기에 이르는 손흥민의 여정은 개인의 업적을 넘어 한국 축구 전체의 자산이자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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