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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KBO 최초 팀 탈삼진 1천200개 돌파…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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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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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진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132경기에서 무려 1천21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2022년 롯데 자이언츠가 보유하던 종전 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1천199개)을 넘어선 것이다. 남은 12경기에서 81개만 추가하면 KBO 최초로 1천300탈삼진 시대도 열리게 된다.

압도적인 탈삼진 행진의 중심에는 강력한 선발진이 있다. 에이스 코디 폰세는 이미 23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아리엘 미란다(2021년, 225개)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잔여 일정에 따라 240개, 나아가 250개 탈삼진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라이언 와이스는 185개로 리그 4위를 달리며 200개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토종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130개, 베테랑 류현진이 109개를 기록하면서 한화는 무려 네 명의 세 자릿수 탈삼진 투수를 보유한 팀이 됐다.

불펜도 만만치 않다. 신인 정우주는 45⅔이닝 동안 72개의 삼진을 솎아냈고, 마무리 김서현(66개), 엄상백(69개), 김종수(54개), 황준서(50개), 한승혁(49개)까지 고르게 힘을 보탰다.

팀 전체 지표도 눈부시다. 9이닝당 탈삼진 9.28개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9개를 넘긴 기록이고, 평균자책점(3.53) 역시 리그 1위다. 피안타율(0.246)과 피출루율(0.682) 역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마운드의 위력을 입증했다.

한화는 14일까지 76승 53패 3무 승률 0.589를 기록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막강한 투수진을 앞세운 한화가 시즌 막판 어디까지 승수를 쌓아 올릴지, 그리고 1천300 탈삼진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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