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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G에 2.5G차 추격했지만 계속 긴장해야 합니다…두산 양의지·김재환·정수빈 컴백 “오해받을 생각 없다”[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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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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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두산 양의지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오해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9위를 굳히고 일찌감치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간 두산 베어스. 2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베테랑 양의지, 김재환, 정수빈을 1군에 등록했다. 대신 김성재, 김동준, 추재현을 1군에서 뺐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김재환을 4번 지명타자, 정수빈을 7번 중견수로 곧바로 선발 출전 시킨다. 양의지는 대타로 대기한다.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김재환이 8회말 무사 1-2루에 역전 3점 홈런을 친 후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KBO리그 정규시즌의 막바지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1위 싸움,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의 4~5위 싸움이 치열하다. 5강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분위기지만, 그 안에서 순위결정도 매우 중요하다. 매 경기가 한국시리즈 7차전이다.

두산도 시즌 마무리가 중요하다. 이날 1군에 올라온 베테랑들은 최근 갖가지 이유로 빠졌으나 시즌 막판 젊은 선수들과 함께 야구하며 마무리한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양의지는 대타는 된다. 내일 상태가 괜찮으면 내일, 그 다음날부터 선발로 나간다. 포수는 좀 힘들 것 같다. 앉았다 일어나는데 불편함이 있다. 남은 경기에 나가면 지명타자 혹은 대타”라고 했다.

계속해서 조성환 감독대행은 “우리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좀 같이 으쌰으쌰해서 시너지를 내면 좋겠다. 하여튼 우리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오해받을 소지를 아예, 그런 일을 만들 생각도 없다. 선발로테이션도 당겨쓰거나 미루거나 그런 것 없이 순서를 나름대로 지켜서 간다. 저희가 지금 성적이 안 좋은데 다른 성적 좋은 팀들을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저희가 하는 야구를 최대한 잘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다”라고 했다.

그와 별개로 이날 1군에 돌아온 베테랑들에게 믿음을 보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워낙 좋은 선수들이다. 결국 우리 젊은 선수들이 이 팀의 주축이 되려면 누군가 그 길을 잘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테랑들이 그동안 잘해왔지만, 이번 홈 마지막 5경기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쟁력이 생겼다는 걸 확인하는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정수빈이 8회말 무사 1-2루에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기둥을 세우는 베테랑들이 필요하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기 위햐서는 베테랑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고 두산의 좋은 문화를 젊은 선수들에게 단 하루라도 전할 수 있는, 특히 경기장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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