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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소집 앞둔 카스트로프, 최고 평점 활약…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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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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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호 소집을 앞둔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최고 평점을 받으며 활약했다. 하지만 팀은 프라이부르크와 득점 없이 비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6일(한국시간) 독일 슈타디온 임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카스트로프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키 패스 1개,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카스트로프에게 양 팀 합쳐 최고 평점 7.4점을 부여하며 MVP로 선정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독일에서 축구를 배우며 성장하다 최근 어머니 국적을 따라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꿨다.

지난 9월 A매치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두 경기를 뛰었다. 이번 10월 A매치 엔트리에도 발탁돼 두 번째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있다.

마인츠 소속 이재성은 같은 날 열린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뒤 후반 26분까지 71분을 소화한 뒤 물러났다.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4로 크게 졌다.

미국과 평가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다쳤던 이재성은 재활을 거쳐 지난달 2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그는 3일 AC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 2025-26 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결장했지만 이날 경기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인츠는 1승1무4패(승점 4)를 기록,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16위에 그쳤다.

tree@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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