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살렸는데' 2부 PO 경쟁 캐스팅보트 쥔 까치... 성남, 2경기 다 이겨야 PO 가능성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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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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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FC는 2부리그 PO 경쟁의 캐스팅보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정규 라운드가 팀별로 각 2경기만 남았다. 인천이 조기 우승하며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확정했고, 수원은 2위 자리를 굳히며 승강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선점했다.
이제 남은 건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경쟁이다. 산술적으로 8위까지 가능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2 3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각 팀별 경우의 수를 따져본다.
6위 성남FC(승점 58점)는 가장 복잡한 경우의 수를 안고 있다. PO 경쟁의 '캐스팅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남은 직전 전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이어갔다.
성남은 현재 승점 58점으로 4위 전남과 5위 서울이랜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만약 성남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3위 부천이 2연패에 빠질 경우, 전남이나 서울이랜드의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최소 5위 확보를 목표로 해야 한다.
성남이 2승을 하게 되면 전남이나 서울이랜드가 똑같이 2승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1승 1무를 하게 되면 승점 62점이 되는데, 이때는 전남이나 서울이랜드가 1무 1패 혹은 2무를 기록해야 5위를 차지할 수 있다.
만약 두 팀이 1승이라도 하게 된다면 성남(41골)은 다득점에서 전남(60골)이나 서울이랜드(56골)에 크게 밀리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성남은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모두 승리해야만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경기 일정
- 전남 : 인천 (11월 8일(토) 14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 생활체육TV, 쿠팡플레이)
- 화성 : 경남 (11월 8일(토) 14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리빙TV, 쿠팡플레이)
- 부산 : 충남아산 (11월 8일(토) 16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쿠팡플레이)
- 천안 : 성남 (1월 8일(토) 16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 MAXPORTS, 쿠팡플레이)
- 충북청주 : 서울E (11월 9일(일) 14시 청주종합경기장, MAXPORTS, 쿠팡플레이)
- 안산 : 수원 (11월 9일(일) 14시 안산와~스타디움, 생활체육TV, 쿠팡플레이)
- 김포 : 부천 (11월 9일(일) 16시 30분 김포 솔터축구장, IB SPORTS, 쿠팡플레이)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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