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실점' 문동주, 1이닝만에 강판... 2회부터 정우주[K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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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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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 문동주를 1회 만에 교체했다.

문동주는 3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7판4선승제) 5차전서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21구를 던져 1실점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한화는 앞서 30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투수 와이스가 117구를 던지는 투혼 속 7.2이닝 1실점으로 LG 타선을 봉쇄했으나 9회, 김서현-박상원이 6점을 주는 참사가 발생했다. 결국 한화는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한화의 5차전 선발 문동주는 올 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역대 KBO리그 최고구속인 시속 161.6km를 찍으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더니 3차전에서는 4이닝 무실점을 작성했다.
하지만 LG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문동주에게 4.1이닝 4실점을 안겼다. 정규리그서부터 LG에게 7.04로 약했던 문동주가 다시 한 번 LG 타선을 넘지 못한 순간이었다.
LG는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1회초부터 선취점을 냈다. 신민재의 2루타로 1사 2루에서 김현수가 문동주의 3구째 포크볼을 밀어쳐 좌익수 왼쪽 적시타를 터뜨렸다. LG의 1-0 리드.
문동주는 이후 오스틴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잡고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1회를 마쳤다. 2회초부터는 정우주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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