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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2년 연속 PS' 박진만 2기 체제 출범..."임기 안에 우승 목표" FA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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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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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3차전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0.21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먼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또 그동안 걱정 많이 해주셨던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구단에서 기회와 신뢰를 보내주신 만큼 임기 안에 우승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3일 2+1년 최대 총액 23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 연간 인센티브 1억 원)에 재계약하며 '박진만 2기 체제'의 닻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지난 2022년 8월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허삼영 전 감독을 대신해 감독 대행으로 팀을 맡았고 시즌이 끝난 뒤 정식 감독으로 취임해 3년간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1년 차였던 2023년에는 61승 1무 82패(승률 .427)로 8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78승 2무 64패(승률 .549)로 정규 시즌 2위에 오르며 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7-3 완승을 거뒀다.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만들고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돌아간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19 /sunday@osen.co.kr

올 시즌 역시 74승 2무 68패(승률 .521)의 성적으로 팀을 정규 시즌 4위로 이끌었고, 가을 무대에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해 플레이오프까지 11경기를 치르는 등 가을야구 흥행을 이끌었다. 삼성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무려 10년 만이다.  

기자와 통화가 닿은 박진만 감독은 "먼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또 그동안 걱정 많이 해주셨던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구단에서 기회와 신뢰를 보내주신 만큼 임기 안에 우승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형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삼성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10년만이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김영웅의 대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를 5차전으로 끌고 간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스진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이날 김영웅이 동점 스리런 홈런과 역전 스리런 홈런을 연달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삼성 박진만 감독과 김영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2023년 처음 감독직을 맡았을 때 어떻게 하면 강한 팀을 만들지 많이 고민했다. 수비 강화와 분위기 쇄신 등에 초점을 맞췄는데 젊은 선수들이 큰 경기를 통해 성장했고 이제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우승 의지를 분명히 했다. 

2기 체제를 맞은 박진만 감독에게 FA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구단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한국시리즈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박진만 감독은 지난달 31일 시작된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강민호가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박진만 감독과 환호하고 있다. 2025.10.19 /sunday@osen.co.kr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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