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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100만 달러 받고 한국행' ML 28G 투수 계약에 美도 관심…"세부 지표 준수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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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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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무대를 누볐던 우완투수 케일럽 보쉴리가 KT 위즈와 손을 잡았다.

KT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투수 보쉴리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포함 연봉 9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보쉴리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다. 2026시즌 맷 사우어와 함께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보쉴리는 2017 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최고 152km/h의 직구를 바탕으로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투수다.

보쉴리는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190경기(선발 125경기) 763⅔이닝 50승 38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트리플A 성적만 놓고 보면 108경기(선발 97경기) 512이닝 35승 25패 평균자책점 4.61이다.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한 보쉴리는 MLB 통산 28경기 49⅔이닝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25경기 43⅓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2를 올렸다. 피안타율과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각각 0.305, 1.57이었다.

미국 현지에서도 보쉴리의 한국행에 관심을 보였다.

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7일 "보쉴리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 데뷔 10년 차에 가장 큰 보장 금액을 받게 됐다"며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몇 년을 보낸 끝에 MLB 최저 연봉보다 12만 달러 많은 금액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쉴리의 세부 지표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MLBTR은 "보쉴리는 빅리그에서 5.80이라는 좋지 않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세부 지표는 전반적으로 준수한 편"이라며 "다만 BABIP(인플레이 타구 타율)이 0.367로 높아 실점 억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매체는 "보쉴리는 트리플A 6시즌 동안 512이닝을 던지며 4.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삼진은 평균보다 적었지만, 볼넷 억제 능력은 뛰어났다"며 "트리플A에서 꾸준히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이번 영입으로 2026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다. 앞서 KT는 지난 7일 맷 사우어와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사진=KT 위즈 / 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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