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26(6) 명
  • 오늘 방문자 3,936 명
  • 어제 방문자 7,001 명
  • 최대 방문자 7,852 명
  • 전체 방문자 988,407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6,859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이정후 가만히 있어도 다저스 불펜이 알아서 흔들…SF 3연패 탈출, 다저스는 5연승 좌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 이정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침묵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그림 같은 역전승을 따냈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9번 타순에 헬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브래드 엘드리지(1루수)-이정후(중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드류 길버트(우익수)-앤드류 니즈너(포수)를 기용했고 선발투수 우완 트레버 맥도날드를 내세웠다.

이에 맞서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2루수)-알렉스 콜(우익수)-달튼 러싱(포수)을 1~9번 타순에 넣었고 선발투수는 우완 에밋 시한이 나섰다.

전날(21일) 다저스전에서 멀티히트를 생산하며 25타석 연속 무안타에서 탈출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 2개를 먼저 얻으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가고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출루에 실패하고 말았다.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2루수 땅볼로 아웃을 당한 이정후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왔지면 결과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이었다.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261로 하락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3-1 역전승으로 끝났다. 다저스가 7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콘포토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선취했으나 샌프란시스코가 8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온 패트릭 베일리가 우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이뤘고 아다메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1 역전에 성공한 뒤 채프먼의 유격수 땅볼로 3-1 리드를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뼈아픈 역전패였다. 선발투수 시한이 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수확하면서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8회초 구원 등판한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⅔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승리를 가져갈 수 없었다. 전날 시즌 53호 홈런을 가동했던 오타니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것에 만족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고 77승 79패를 기록했다. 5연승이 좌절된 다저스는 88승 68패를 남겼다.

▲ 이정후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4,022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