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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대행이 밝힌 곽빈의 5이닝 무실점 KKKKKKKKKKK 비결은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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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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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조성환 감독 대행 073 2025.09.0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 건너갔지만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지난 22일 SSG 랜더스를 9-2로 눌렀다. 타자들이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출신 미치 화이트와 함께 외국인 원투 펀치를 이룬 드류 앤더슨(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을 무너뜨렸다. 

특히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재석(1번 유격수)은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박지훈(2번 3루수)은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토종 에이스’ 곽빈의 활약은 단연 빛났다. 5이닝 4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4승째.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조성환 감독 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SSG 에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우리 타자들이 용기 있게 잘 공략했고 선발 곽빈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OSEN=조은정 기자] 두산 곽빈. 2025.09.09 /cej@osen.co.kr

특히 곽빈에 대해 “그동안 공에 문제가 없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는데 좋은 공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지 모두가 고민해왔다. 전력 분석 파트에서 곽빈에게 상대 타자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보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게 더 낫다고 조언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올해 들어 영점이 좋아졌다. 간혹 득점권 상황에서 실투가 나와 실점으로 이어지다 보니 스스로 쫓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어제는 3회 선두 타자에게 3루타를 맞고도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마운드에서 곽빈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안재석 050 2025.09.05 / foto0307@osen.co.kr

테이블세터를 이룬 안재석과 박지훈에 대해 “올 시즌 아주 핫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다. 지금 스텝업 되는 걸 잘 유지해 내년 초반에 이런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세러머니를 보여주길 바랐다. “안타 쳐도 신나게 하고 제 손이 얼얼할 정도로 하이 파이브도 했으면 좋겠다. 올 시즌 아쉽게도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가을 야구 못지않게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선수들도 세리머리하는 등 제대로 발산했으면 좋겠다. 야구장에서 9명이 나가서 뛰지만 마치 20명이 뛰는 것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은 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지훈-우익수 제이크 케이브-지명타자 양석환-좌익수 김인태-1루수 강승호-2루수 오명진-포수 김기연-중견수 조수행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콜어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OSEN=지형준 기자]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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