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세인트루이스전 결장…샌프란시스코, 5-6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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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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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77승80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선 경기가 없던 3위 그룹과 격차가 3.5게임으로 벌어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두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회초 동점을 허용한 뒤 4회초에도 추가 실점해 1-2로 역전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패트릭 베일리의 1타점 적시타와 라모스의 2타점 안타를 더해 3점을 뽑아 다시 전세를 뒤집었지만, 5회초 이반 에레라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대거 4실점 하며 흐름을 내줬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공격에서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2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77승80패가 되며 샌프란시스코와 와일드카드 격차를 지우고 동률을 이뤘다.
한편 전날 다저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이날 선발 제외된 이정후는 교체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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