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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애제자’ 박용우-오세훈 대표팀 줄줄이 낙마하나…카스트로프-조규성 대체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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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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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A대표팀 박용우. 2025.03.20 /cej@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홍명보 감독의 애제자들이 줄줄이 낙마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10일 안방에서 브라질, 14일 파라과이를 연이어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10월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한다. 

박용우(32, 알 아인)의 부상으로 돌발변수가 생겼다. 박용우는 25일 샤밥 알 아흘리 두바이전에서 왼쪽 무릎이 뒤틀리면서 쓰러졌고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다. 그라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한 박용우는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고 교체됐다. 

NASHVILLE, TENNESSEE - SEPTEMBER 09: Jens Castrop #23 of South Korea reacts to a play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match against the Mexico at GEODIS Park on September 09, 2025 in Nashville, Tennessee. (Photo by Johnnie Izquierdo/Getty Images)

박용우는 무릎전방십자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대가 파열됐을 경우 보통 수술과 재활을 통해 복귀하는데 1년 정도 소요된다. 박용우는 내년 6월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에서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당연히 10월 소집에도 제외될 전망이다. 

박용우의 부상으로 옌스 카스트로프의 존재감이 급부상했다. 지난 9월 소집에 첫 태극마크를 단 카스트로프는 민첩한 기동력과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카스트로프는 28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카스트로프는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해 만회골을 뽑았다. 

[OSEN=지형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오세훈 . 2025.07.15 / jpnews@osen.co.kr

종아리 부상으로 9월 소집에 빠졌던 황인범은 10월 소집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 역시 지난 9월 소집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10월 상대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로 황인범과 카스트로프 조합을 실험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의 또 다른 애제자 오세훈도 위험하다. 오세훈은 9월 소집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초도 뛰지 못했다. 대표팀 최전방을 손흥민이 책임지는 상황에서 오현규도 멕시코전 득점포가 터진 것과 대조적이다. 

오세훈은 현재 J리그 소속팀 마치다에서도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오세훈이다. J1리그 2골로 목표였던 10골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세훈이 이번에도 뽑힌다면 홍명보 감독 역시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쟁자들은 펄펄 날고 있다. K리그에서 이호재와 주민규가 13골씩 넣으며 득점랭킹 상위권이다. 조규성 역시 1년 6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며 부활했다. 조규성은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몸을 한창 끌어올렸다. 

대표팀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가 가는 자리다. 오세훈보다 조규성 등 다른 선수의 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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