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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라이브] '100경기' 카즈, 스페인어로 소감 "닐손 주니어한테 잘 배워, 부천에서 역사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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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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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부천FC1995에서 역사를 쓰고 싶어요." 장수 외인 대열에 든 일본인 카즈의 목표다. 

부천은 8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에서 성남FC에 1-0 승리를 거뒀다. 4경기 무승을 끝낸 부천은 4위에 올랐다.

카즈는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1996년생 일본인 카즈는 스페인, 포르투갈,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에서 활약을 하다 2023시즌 부천으로 왔다. 잘생긴 외모에 터프한 플레이스타일을 펼쳐 부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23시즌 K리그2 36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부천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도 33경기를 뛰며 부천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도 31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카즈는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성남전 선발 출전해 K리그 통산 100경기에 도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기자회견장에 나선 카즈는 스페인어로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어도 유창하게 가능한 카즈는 "중요한 경기였다. 성남과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 중이라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전남이 승리했다는 걸 알고 들어간 경기였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컸고 초반 20~30분 때는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득점을 해서 전반 마무리하고 후반에는 골을 더 넣으려고 했는데 몬타뇨가 퇴장을 당했다. 추가 득점까지는 어려웠지만 선수들과 함께 해 결과를 얻었다. 승리를 해야 했는데 승리를 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00경기 소감을 묻자 "처음 왔을 때 부천에서 역사를 쓴 닐손 주니어를 보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 조금씩 배우다 보니 100경기에 도달한 것 같다. 선수라면 개인 목표도 중요하나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선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나지만 2023시즌 경남FC와 플레이오프에서 진 경기가 생각난다. 플레이오프는 올랐지만 허망하고 빠르게 끝난 시즌이다. 그걸 경험 삼아서 올해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에서 오래 뛰는 비결을 두고는 "유럽에 있을 때는 개인적 목표, 개인적 스탯 관리를 많이 했다. 부천에선 이 팀과 함께 역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한국이 너무 좋다. 부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서 여기에 오래 머무는 것 같다. 이번 시즌은 최대한 늦게 끝내고 싶다"고 언급했다. 

장수 외국인 대열에 든 카즈는 조언을 보냈다. "K리그에서 오래 뛰려면 문화 적응을 빨리 해야 한다. 한국 축구 스타일에도 적응을 할 필요가 있다. 공격수라고 생각하면 골, 도움이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축구는 아니다. 감독님의 전술을 준비하고 잘 이해해야 하며 팀적으로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화를 잘하고 같이 하는 축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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