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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KS 승리→10연패 탈출' 김경문 감독 "언제 이겼는지 기억도 안나, 선수들에게 고맙다" [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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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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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2008년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17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1999년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26년 만에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승리를 맛봤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LG에 경기 내내 끌려가는 경기를 한 한화는 8회에만 6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문현빈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최재훈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황영묵은 대타로 나서 중요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심우준이 8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상원(1이닝 무실점)-한승혁(⅓이닝 1실점)-김범수(0이닝 무실점)-김서현(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쌀쌀한 날씨에 수고 많았다. 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독으로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08년, 2016년,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10연패를 기록중이던 김경문 감독은 이날 승리로 마침내 연패를 끊고 한국시리즈 승리를 따냈다. "한국시리즈에 오면 승리를 잘 못했는데 선수들에게 고맙다. 승리한지 한참돼서 언제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다"며 웃은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승리였다. 오늘 3차전 홈에서 첫 경기를 하는데 승리하면서 선수들도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남은 경기 편하게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0.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방문한 한화 김경문 감독이 LG 오지환의 고의 낙구 수비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아래는 김경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총평

선수들이 쌀쌀한 날씨에 수고 많았다. 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독으로서 기분이 좋다.

- 황영묵 대타 배경

7회까지 벤치에서 사인을 냈지만 경기가 잘 안풀렸다. 마음속으로 답답했는데 8회 찬스, 특히 안맞던 선수들이 안타가 나오고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

- 심우준 김서현이 살아났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선수들은 조그만 자신감의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로 나타난다. 오늘 경기로 (김)서현이도 잘 던질 수 있고 (심)우준이도 수비 잘해줬으니까 내일부터 잘해줬으면 좋겠다.

- 오늘 승리로 앞으로 잘 풀릴 수 있을까

잘맞은 타구가 잡히는 것보다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는게 팀에 힘이 된다. 심우준도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는데 2타점 역전타가 됐다. 행운이 우리에게 8회 찾아온 것 같다.

- 2회 오지환 고의낙구 어필을 했는데

내가 다시 리플레이를 보니까 심판도 결정을 애매한 위치였다. 오지환이 역시 커리어 있는 선수답게 플레이를 잘했다고 평가해야할 것 같다.

- 대전 첫 한국시리즈 경기이고 승리도 했다

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승리였다. 오늘 3차전 홈에서 첫 경기를 하는데 승리하면서 선수들도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남은 경기 편하게 잘해줬으면 좋겠다.

- 9회 세이브 상황이었다면 그래도 김서현이 마무리했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 폰세와 손주영 투구는 어땠는지

폰세는 6회까지 자기 역할 잘해줬다. 손주영도 눈에 보이기는 칠 수 있을 것 같은데 굉장히 까다로운 공을 잘 던지더라. 

- 한국시리즈 승리 오랜만이다

한국시리즈에 오면 승리를 잘 못따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승리한지 한참돼서 언제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다.

- 김서현은 투구수가 조금 많았다

투구수가 30구가 넘어가면 고민하겠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경기도 이겼기 때문에 내일도 세이브 상황이 되면 김서현 투입할 생각이다. 

/fpdlsl72556@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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