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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골 101도움' 손흥민이 쉽게 잊혀지나…토트넘 고민 시작 '오피셜', SON 나간 왼쪽 고민 "대규모 투자 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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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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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런던에서 10년을 헌신하며 수많은 전설적인 장면을 남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무자비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자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았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전설'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을 떠나보낸 뒤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나름대로 손흥민의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대체자를 영입했는데 아직은 빈자리만 더 크게 드러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이 떠난 후유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왼쪽 공격에서 불거지는 불안감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말로 손흥민 없는 답답함을 표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왼쪽 공격수 영입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공백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랭크 감독은 공격의 균형을 되찾으려 하지만 손흥민을 대신할 만한 자연스러운 옵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왼쪽 측면의 불안은 곧 손흥민의 존재감 부재와 직결되는 만큼 후계자를 다시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 북런던에서 10년을 헌신하며 수많은 전설적인 장면을 남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무자비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자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았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만큼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긴 유산이 상당하다. 총 10년을 뛰면서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의 영광도 누렸다.

토트넘이 느끼지 못하던 우승하는 법을 마지막까지 알려주고 떠났다. 구단 역사에 셋 뿐인 유럽대항전 우승 시즌의 주장으로 길이 남으면서 명실상부 클럽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토트넘도 손흥민이 빠졌을 때를 고민하며 대체자를 여럿 영입했다. 그런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게 시즌 초반의 문제다. 여름에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에서 영입한 사비 시몬스가 대표적이다. 손흥민이 오랫동안 달고 뛰던 '7번' 등번호를 물려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몬스는 아직 등번호 상징만 계승했을 뿐 실제 포지션이 다른 괴리에서 체감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라이프치히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워낙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긴 했지만, 대체로 10번 자리에 가까운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해왔다. 토트넘에서도 아직 확고한 포지션을 찾지 못한 가운데 측면 돌파와 마무리에서 손흥민이 보여줬던 폭발력과 직선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 북런던에서 10년을 헌신하며 수많은 전설적인 장면을 남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무자비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자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았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브레넌 존슨과 윌슨 오도베르 등 젊은 자원들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으나 아직 주전급으로는 신뢰받기 어렵다. 존슨은 스피드와 활동량을 앞세우지만 결정력에서 기복이 크고, 오도베르는 잠재력은 높으나 경험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결국 손흥민이 팀을 이끌던 시절과 비교하면 왼쪽 공격의 생산성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잘 아는 프랭크 감독이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에도 공격 전개는 손흥민이 존재하던 때만큼 자연스럽지 못하다. 시몬스의 활용은 임시방편일 뿐이며 새롭게 합류한 모하메드 쿠두스 역시 오른쪽이 주 포지션이라 손흥민의 완벽한 대안이 아니다. 시즌이 흘러갈수록 왼쪽에서 나오는 불안감이 토트넘의 가장 큰 과제라는 우려가 터진다.

팀토크는 "프랭크 감독이 공격의 균형을 되찾으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다 지금 있는 선수들보다 더 자연스러운 왼쪽 옵션을 데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북런던에서 10년을 헌신하며 수많은 전설적인 장면을 남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무자비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자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았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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