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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야스퍼스 꺾고 극적 16강, 황봉주와 격돌…조명우는 자네티와 대결[앤트워프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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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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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이 11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32강본선 리그에서 야스퍼스를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올라, 황봉주와 대결한다. 조명우는 자네티와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왼쪽부터) 김행직 황봉주 조명우 자네티. (사진=SOOP)
김행직이 야스퍼스를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 황봉주와 8강행을 다툰다. 또한 조명우는 자네티와 16강서 격돌한다. 또한 쿠드롱, 타스데미르, 트란퀴옛치엔, 바오프엉빈 등도 16강에 올랐다. 반면, 허정한과 차명종을 비롯, 야스퍼스 블롬달 멕스 등은 고배를 마셨다.
SOOP 생중계, 16강전 오늘 오후7시, 9시30분
허정한 차명종 야스퍼스 멕스 블롬달 탈락
11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32강 본선리그가 종료되면서 16강 대진표가 타스데미르-쿠드롱, 레가즈피-타이홈차이, 살만-바오프엉빈, 시돔-카타노(이상 오후 7시) 황봉주-김행직, 마틴혼-트란퀴옛, 호프만-클루망, 조명우-자네티(밤 9시30분)로 확정됐다.

이날 32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짜릿한 승부가 속출했다.

A조에서는 김행직(전남, 진도군)이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김행직은 32강 리그 첫 판에서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네덜란드)와 비겼고, 호프만에게 27:40으로 져 1무1패가 됐다. 게다가 마지막 상대는 ‘세계 최강’ 야스퍼스였다. 그러나 김행직은 야스퍼스와 일진일퇴 공방전 끝에 40:30(15이닝)으로 승리, 조4위에서 조2위로 올라서며 16강에 올랐다. 김행직에게 애버리지에서 밀린 야스퍼스가 조3위로 탈락했다.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B조에서 3승(승점 6) 조1위로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이 조에선 피터 클루망(벨기에)이 조2위가 됐고,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이 조3위로 고배를 마셨다.

A조 못지않게 치열했던 곳이 B조다.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황봉주(시흥시체육회)가 멕스를 40:35(20이닝),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이 쿠드롱을 40:33(22이닝)으로 제압하면서 황봉주가 조1위가 됐다. 쿠드롱 멕스 차명종 세 명이 1승2패 동률을 이뤘으나 애버리지(쿠드롱1.750-멕스 1.472-차명종 1.182)에서 앞선 쿠드롱이 16강에 진출했다.

허정한(경남)은 H조에서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시돔에게 1점차(39:40)로 지는 바람에 조3위(1승2패)가 되면서 16강에 오르지못했다.

이 밖에 C조에선 마틴 혼(독일)과 트란퀴옛치엔(베트남), E조에선 고칸 살만(튀르키예)과 자네티(이탈리아), F조에선 루벤 레가즈피(스페인)와 바오프엉빈(베트남), G조에선 타스데미르(튀르키예)와 타이홍차이(베트남)가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16강~결승전은 SOOP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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