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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위 한화’ 아쉽다? 여기까지 올라온 게 대단한 것→더 중요한 건 ‘가을 성적’이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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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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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들이 대전 LG전이 끝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2위 한화’여도 충분히 잘한 거다. 매년 ’꼴찌’로 불리던 한화다. 올해는 상위권이다. 달라졌다. 여기까지 올라온 것 자체가 놀라운 성취다. 더 중요한 무대는 가을야구다. 지금 너무 아쉬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한화는 지난 주말 대전에서 LG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치렀다. 1위 탈환을 노렸다. 쉽지 않았다. 대전에 오기 전부터 LG의 매직 넘버는 3이었다. 최근 10경기에서 6할 승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한화는 단 1패만 해도 LG의 매직 넘버가 줄어드는 불리한 조건이다. 1위 탈환 가능성이 ‘희박’했다.

노시환이 득점에 성공한 뒤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특히 26일 1차전에서 나온 노시환의 ‘명품 연기 득점’은 이를 상징한다. 김경문 감독조차 “20년 넘게 감독을 하면서 처음 본 장면이다. 선수들의 간절함이 극적인 플레이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올시즌 한화의 변화를 보여준다.

핵심은 ‘앞으로’다. 한화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이다. 그것도 플레이오프 직행이다. 단기전 특성상 2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사례가 흔하다. 업셋이 가능한 이유다.

오히려 경기 감각이 살아 있는 만큼, 한국시리즈 직행 팀보다 유리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지금 필요한 건 정규시즌 아쉬움이 아니다. ‘가을 성적’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꼴찌 하면 한화’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올시즌 가장 큰 수확이라면 수확이다. 한화는 투타 밸런스가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됐다. ‘행복 수비’라 불리던 실책 야구도 사라졌다.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조직력이 단단해졌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뜨거운 성원을 보답하려면 가을 무대에서 웃는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가 꾸준히 가을 무대에 오르는 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야 여유가 생기고, 강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투구를 마친 뒤 김우석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중심 타자 노시환도 각오를 다졌다. “가을야구는 처음이다. 이런 긴장감 속에서 집중력이 배가된다. 도파민이 흐르는 느낌이다. 가을야구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베테랑 류현진 역시 “내 개인 성적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10승을 놓친 건 아쉽지만, 팀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며 단기전에 힘을 보탤 각오를 밝혔다. duswns0628@sports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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