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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렇게 단호한 적 있었나…“지금이 말할 적기, 런던 돌아가 토트넘 팬들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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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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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포포투=박진우]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을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 손흥민은 단호하게 말했다.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26일 LAFC 홈구장에서 손흥민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토트넘과 관련된 내용이 가장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토트넘 선수단 뿐만 아니라 뉴캐슬 선수단까지 손흥민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진행하며 마지막을 축하했다. 경기가 끝난 뒤, 전광판에 손흥민 헌정 영상이 재생되자 손흥민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LAFC 입단 발표가 날 즈음, 손흥민은 토트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작별을 공식 발표하며 SNS로 여러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그 중에는 손흥민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건네는 영상도 있었다.


손흥민은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에게 "너희는 내게 전부였다. 너희가 매일 나를 존중해줘서 매일이 특별한 기분이었다. 이제 너희 차례다. 토트넘을 더 특별하고 빛나는 구단으로 만들어 달라. 혹시라도 이 늙은이에게 무언가 필요하면 연락해라. 언제나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손흥민에게는 마지막 소원이 있었다. 손흥민은 ‘슛포러브’를 통해 “그동안 이야기할 타이밍이 없었다. 지금이 적절한 순간인 것 같다. 그때 이적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이었고,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치렀기 때문에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나고 싶다. 그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들 또한 경기장에서 나를 직접 보고 작별 인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감정적으로도 참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손흥민의 발언에 특히 주목했다.


최근 손흥민의 ‘토트넘 임대 복귀설’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비시즌 기간 단기 임대를 통해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이 공개된 이후, 일각에서는 토트넘과 AC밀란 이적설을 주장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으로 돌아가 ‘작별 인사’를 건네고 싶다는 강력한 소망을 드러낸 것. 그 방식이 임대 복귀가 될 지, 단순히 작별 인사만 건네는 행사가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결정이 어느 갈래로 향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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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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