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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1라운드 맞대결서 웃은 현대모비스, 또 한번 삼성 꺾고 3연패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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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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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1라운드의 좋은 기억을 살려 서울 삼성을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서울 삼성(5승 5패, 6위) vs 울산 현대모비스(4승 7패, 공동 7위)
11월 3일(월) 오후 7시, 잠실체육관 tvN SPORTS / TVING
-이승현·해먼즈 골밑 활약 필요한 현대모비스
-외곽은 박무빈·서명진이 책임져줘야
-삼성의 3점슛, 또 한번 터질까?

개막 전 최하위 후보로 평가받았던 현대모비스는 시즌이 시작되자 예상 외로 선전했다. 신임 양동근 감독은 짜임새 있는 농구를 보여주며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3연패에 빠져있다. 승부처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게 단점이다. 초반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삼성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80-76으로 승리했다. 당시 레이션 해먼즈(1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이승현(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에릭 로메로(4점 4리바운드)의 헌신도 돋보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0-30으로 우위를 점한 것이 승리 요인 중 한 가지였다. 삼성은 평균 32.8리바운드로 10개 구단 중 리바운드 최하위다. 현대모비스가 골밑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다면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외곽에서는 박무빈과 서명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삼성과의 1라운드에서 3점슛 11개를 터트렸다. 서명진이 4개의 외곽포를 책임졌다. 미구엘 안드레 옥존이 부상으로 빠진 만큼 서명진과 더불어 박무빈이 힘을 내줘야 한다. 리바운드 우위와 더불어 3점슛까지 터진다면 현대모비스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에 맞서는 삼성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3점슛이다. 이번 시즌 평균 3점슛 12.2개, 3점슛 성공률 40.7%로 압도적인 1위다.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12개의 외곽포를 터트린 바 있다. 삼성은 최근 경기였던 1일 부산 KCC전에서 3점슛 13개를 기록하며 무려 100점을 올렸다. 3점슛 개수가 많아질수록 삼성의 승리 확률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

앤드류 니콜슨의 득점도 필요하다. 올 시즌 니콜슨은 평균 17.8점 7.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필드골 성공률 44.2%로 지난 시즌(48.7%)과 비교해 떨어지면서 득점이 줄었다. 외곽슛 의존도가 높은 삼성은 공격에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니콜슨의 득점은 상수가 되어야 한다. 득점력이 더욱 살아난다면 삼성도 순위 싸움에서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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