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0.7초 버저비터 논란’ 오심 인정…“신한은행에 공식 사과, 신뢰받는 리그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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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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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WKBL이 결국 오심을 인정했다.
WKBL은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 경기 관련 신한은행이 제기한 이의제기에 대해, 28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WKBL 사옥에서 WKBL 경기운영본부와 신한은행 관계자 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종료 0.7초를 남겨두고 나왔다. 신한은행은 0.7초 남은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수비에서 강이슬에 결승 버저비터를 허용했다.
하지만 강이슬이 볼을 잡자마자 흘렀어야 할 계시기가 늦게 작동됐다. 정상적으로 시간이 흘렀다면 노카운트 처리됐어야 할 플레이라는 게 신한은행 측 주장이었다.
경기 후 WKBL은 이를 정심으로 판단했다.
“다만 계시기가 0.2초 늦게 스타트 된 것으로 판단했다. 계시기는 계시원, 사람이 직접 누르는 것이다. 사람이 눈으로 확인하고 버튼을 누르는 데 반응 속도를 통상 0.2초로 본다. 선수가 공을 잡을 걸 예상하고 버튼을 누를 순 없다. 강이슬의 슛이 손을 떠나고 남은 시간이 0.2초였기 때문에 정상적인 득점 상황"이라는 게 경기운영본부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이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WKBL은 ”이번 면담에서는 26일 경기와 관련한 사실 관계를 재확인하고, 해당 경기에서 발생한 ▲계시원 조작 지연 ▲버저비터 관련 비디오 판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경기에서 오심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구단에 공식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 운영 및 기록 관련 세부 규정 정비 및 심판부, 경기요원 대상 교육 강화, 운영 프로세스 보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WKBL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경기 운영의 정확도를 높여 구단과 선수들에게 신뢰받는 리그를 구축하고, 팬들이 보내주시는 기대와 응원에 부응하는 리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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