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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5드래프트] ‘역대 12번째 4라운더’ 지용현 “조상현 감독님은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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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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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내가 생각해도 조상현 감독님은 명장이라고 여겼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지난 2월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처음으로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

당시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팀의 중심이 될 김명진의 뒤를 받쳐줄 선수로 지용현과 장찬을 지목했다.

지용현(200.4cm, C)은 2025년 대학농구리그에서 가장 긴 15경기 평균 21분 48초 출전해 7.1점 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호근 감독은 “센터 중에서는 미드레인지에서 슈팅 능력이 탁월하다”며 “간결하지 않지만, 대학리그를 경험하며 골밑 능력이 향상되었다. 농구에 대한 자세가 진심이고, 적극성을 보여준다”고 지용현을 평가했다.

지용현은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26명 중 가장 늦은 4라운드 1순위(전체 31순위)로 창원 LG에 뽑혔다.

LG는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3~4명을 뽑을 거라고 했다. 시즌 중 D리그까지 개막하면 일부 선수들은 D리그와 정규리그 훈련을 병행한다. 과부하에 걸릴 여지가 있다. 부상 선수라도 나오면 D리그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든 인원만 참석한다.

LG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한 많이 뽑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 가운데 뽑을 후보 중 한 명으로 지용현의 이름도 나왔다. 2m가 넘은 신장을 가진 빅맨이기 때문이다.

지용현은 1998년부터 시작된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2017년 5라운드 지명 남영길 제외)에 지명된 역대 12번째 선수다.

드래프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지용현은 “진짜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심장이 쿵 가라앉는 기분을 느꼈다”며 “조상현 감독님께서 일어섰을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이름이 불렸을 땐 이야기한 것처럼 심장이 너무 아팠다. 그런 가운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

LG는 30순위로 지용현과 동국대 동기인 임정현을 선발했다.

지용현은 “임정현과 4년 동안 같이 지내서 호흡이 잘 맞는 게 장점이다”며 “김선우도 휘문중 동기라서 다시 손발을 맞출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김준영도 다른 학교임에도 친하니까 잘 맞추면 좋을 거 같은 동기들이다”고 입단 동기들과 우애를 자랑했다.

이제는 조상현 LG 감독과 함께 지낼 지용현은 “내가 생각해도 조상현 감독님은 명장이라고 여겼다”며 “좋은 형들이 많고 탄탄한 전력의 LG에 들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가장 늦게 뽑혔기에 더 많이 노력해야 경쟁을 뚫고 정규리그 무대까지 설 수 있다.

지용현은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을 수없이 많이 할 생각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상이 남는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프로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고, 그 동안 부족한 걸 보완해서 좋은 선수로 남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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