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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5박신자컵] 女대표팀 박수호 감독 "귀화선수,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있다면 선수들에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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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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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필리핀부터 인도네시아까지 팀마다 빅맨 용병이 있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있다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죠."

8월 30일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BNK금융 박신자컵. 1일 한편에서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박수호 감독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경기장에 머물며 선수들의 컨디션, 기량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만난 박수호 감독은 "이럴 때 아니면 대표팀에 뛸 선수들을 한꺼번에 보는 게 쉽지 않다(웃음). 선수들이 어느 정도 몸 상태가 올라와 있는지, 참가한 외국팀의 수준은 어떤지 궁금해서 경기장을 찾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박신자컵에는 대회 역사상 최초로 유럽 팀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 시즌 스페인 1부리그 준우승팀 카사데몬트 사라고사, 헝가리컵 우승팀인 DVTK 훈테름까지 2팀이 그 주인공이다. 평균 신장이 180cm가 넘는 팀들이다. 우리 선수들이 이런 조건을 가진 상대와 맞붙어볼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적기에 소중한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다.

박수호 감독은 "유럽 선수들은 같은 경우는 우리 선수들이 더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강하게 부딪히고 많이 배워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오는 2026년 3월에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이다. 한국은 24개 팀과 11장의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조 편성 및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박수호 감독은 "아직 상대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판단은 힘들다. 그런데 변수가 있다. 2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서 6개 나라가 한 조로 편성되는데 1번 시드에 배정된 국가는 5개(미국, 호주, 독일, 벨기에, 나이지리아)다. 즉, 한 조에는 1번 시드 국가가 2곳이 들어간다. 그 조에 우리가 들어가게 되면 좋지 않은 시나리오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수(KB스타즈) 외 이렇다 할 빅맨이 없다는 점은 여전히 고민거리다. 박수호 감독은 "이번에 절실하게 느낀 게 남자 대표팀 귀화선수 이야기 많이 나오지 않나,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의존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있다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아시아컵을 앞두고 나갔던 존스컵만 봐도 필리핀부터 인도네시아까지 전부 팀마다 빅맨 용병이 있었다. 그러니까 다른 선수들이 신나게 농구했다. 우리 선수들도 충분히 그렇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 젊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잘 해주고 있다. 내가 미안할 정도다. 분위기가 워낙 좋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분위기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WKBL 제공, FIBA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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