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5박신자컵] ‘높이, 속도, 외곽 모두 우위’ 덴소, 하나은행 꺾고 2연승...하나은행 2연패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17

본문


[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덴소가 하나은행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덴소 아이리스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92-59로 승리했다. 덴소(2승)은 조 선두를 지켰고, 하나은행(2패)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모든 면에서 앞선 덴소의 승리였다. 골밑과 외곽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고, 스피드에서도 앞섰다. 덴소는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13점)와 정현(11점), 박진영(10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덴소는 13-13으로 맞선 1쿼터 중반 연속 9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 전환과 적극적인 골밑 공략을 통해 점수를 쌓았다. 외곽포 4방도 보탰다. 하나은행이 박진영의 득점으로 흐름을 끊어보려 했지만 덴소는 이후 실점 없이 8점을 더하며 1쿼터를 마쳤다(30-15).

덴소는 하나은행의 골밑을 계속해서 파고들었다. 과감한 돌파와 다카다의 높이를 앞세워 골밑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하나은행이 2쿼터 초반 조금 쫓아왔지만, 어렵지 않게 이를 이겨낸 덴소는 멀리 달아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48-26).

2쿼터와 흐름이 비슷한 3쿼터였다. 하나은행의 연속 6득점으로 3쿼터를 출발했지만, 덴소가 곧바로 20점 이상의 간격을 되찾았다. 덴소는 높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더 멀리 달아났고, 하나은행은 턴오버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70-3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덴소는 무리 없이 승리를 지켰다. 하나은행도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막판 90점 고지까지 밟은 덴소는 33점차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_WKBL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4,022 / 903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