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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KBL 드래프트] 김선우 이어 김준영까지 품은 LG... 2라운드 알짜 지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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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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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이 부족한 포지션을 채운 2라운드 지명이다.

창원 LG는 1라운드 10순위 한양대 가드 김선우에 이어 전체 11순위로도 건국대 가드 김준영을 지명했다. 앞선 순번에서 나간 문유현(1R 1순위)과 강성욱(1R 8순위)을 제외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 가드 둘을 쓸어담으면서 약점이었던 1번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이어 서울 SK는 수비가 검증된 연세대 안성우를 택했다. 그리고 ‘람보 슈터’ 문경은 KT 감독은 한양대 슈터 박민재를 불렀다. 박민재는 내외곽을 오갈 수 있는 사이즈 좋은 포워드다. 올 시즌 대학리그 3점슛 성공 개수가 전체 2위(48개)로, 특히 후반기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낸 바 있다.

고려대 주장 박정환은 전체 14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의 품에 안겼다. 박정환의 동기 김민규도 곧이어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지명을 받았고, 서울 삼성은 경희대 안세준을 선택해 부족한 포워드 라인의 보강을 성공했다.
 

그리고 한양대 센터 신지원이 고양 소노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로써 한양대는 이번 드래프트에 나선 3명의 선수가 모두 지명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 KCC는 연세대 가드 강태현을 선택했다.

이어 원주 DB는 중앙대 김휴범을 지명했다. 김휴범은 이번 시즌 주장으로 중앙대를 이끈 정통 포인트 가드다. 부상 리스크가 있지만, 올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주에서 열린 제41회 MBC배에서는 15년 만에 중앙대를 정상에 올려놓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마지막으로 안양 정관장이 광신방예고 송한준을 선택하며 2라운드 지명이 모두 끝났다. 송한준은 197cm라는 큰 키를 가진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드는 자원이다. 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기본기가 잘 잡혀있어 성장 가능성이 있다.

[2라운드 지명 결과] 

1순위(전체 11순위) - 창원 LG, 김준영(건국대 4, 178.9cm, 가드)
2순위(전체 12순위) - 서울 SK, 안성우(연세대 4, 183.7cm, 가드)
3순위(전체 13순위) - 수원 KT, 박민재(한양대 4, 193.4cm, 포워드)
4순위(전체 14순위) - 울산 현대모비스, 박정환(고려대 4, 180.2cm, 가드)
5순위(전체 15순위) -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민규(고려대 4, 196cm, 포워드)
6순위(전체 16순위) - 서울 삼성, 안세준(경희대 4, 195.4cm, 포워드)
7순위(전체 17순위) - 고양 소노, 신지원(한양대 4, 197.2cm, 센터)
8순위(전체 18순위) - 부산 KCC, 강태현(연세대 2, 197.2cm, 가드)
9순위(전체 19순위) - 원주 DB, 김휴범(중앙대 4, 178.3cm, 가드)
10순위(전체 20순위) - 안양 정관장, 송한준 (광신방예고 3, 197cm, 포워드)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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