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2점대 애버리지” ‘PBA 신성’ 김영원 기세 심상치않네[휴온스배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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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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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6차전 휴온스배PBA챔피언십에서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개인 통산 처음으로 PBA투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지난시즌을 연상케한다.
지난시즌 퍼포먼스 재연 ‘주목’
김영원은 이번 대회 세 경기(128~32강)에서 모두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첫날 128강전에서는 전재형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5:11, 15:5, 15:8) 완승을 거뒀다. 8점짜리 하이런을 쳤고, 애버리지는 2.368에 달했다.
64강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원호수와의 경기에서 매 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15:11, 13:15, 15:14, 15:13)로 이겼다. 하이런 11점에 애버리지는 2.071이었다.
이번 휴온스배 이전까지 올시즌 김영원 성적은 당구팬의 기대에 못미쳤다. 개막전 64강에 이어 2, 3차전에는 128강서 탈락했다. 4차전에 16강으로 반등했지만 직전 5차전(크라운해태배)에서는 64강전서 서현민(에스와이)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포인트랭킹에서도 47위(1만5000)로 처져있다.
이는 지난시즌(24/25)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24/25시즌에는 6차전(NH농협카드배) 결승에서 오태준을 4:1로 꺾고 PBA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어 곧바로 7차전(하이원리조트배)에서도 4강에 오르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 결과 포인트랭킹에서도 강동궁 마르티네스 사이그너에 이어 4위(214,500)로 최상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중반까지 만족스런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휴온스배에서 세 경기 연속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반등하고 있다. 종반으로 향하는 휴온스배에서 김영원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32강전에서는 김영원과 함께 산체스 이충복 레펀스 사이그너 마르티네스 초클루 응오딘나이 서현민 고상운이 16강에 올랐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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