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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시작한다고 했지만…LG 정규리그 우승 확정 미뤄졌다, 28일 대전 한화전 우천 취소→29일 월요일 재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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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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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민경훈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비로 인해 미뤄졌다. 1시간 지연 시작 목표로 그라운드를 정비했으나,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방수포를 걷었다가 다시 깔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이 났다. 2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6차전 마지막 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전광판에 우천취소 문구가 뜨고 있다. 2025.09.28 / 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걸린 대전 경기가 폭우 속에서도 개최 준비를 한다. 경기 개시 시간을 1시간 늦춰 들어갈 예정이다.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자 LG 선수들이 덕아웃 안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25.09.28 / 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새벽부터 대전 지역에 내린 비가 오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시간당 6.8mm 적잖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와 나머지 그라운드는 빗물로 젖었다. 2025.09.28 /rumi@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비로 인해 미뤄졌다.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방수포를 걷었다가 다시 깔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이 났다. 

2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6차전 마지막 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오후 2시54분에 심판진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29일 월요일 예비일에 재편성됐다. 

대전 지역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가 오후 2시까지 계속 내렸다. 대형 방수포로 내야를 덮었지만 외야를 비롯해 그라운드 곳곳이 빗물로 젖어 경기를 정상 개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지만 박종훈 KBO 경기운영위원은 경기 강행 의지 보였다. 오후 2시를 넘어선 비 예보가 없었고, 최신식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배수 시설이 워낙 좋다는 점도 고려해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라운드 정비를 하고 난 뒤 예정된 개시 시간보다 1시간 늦춰 오후 3시 플레이볼을 목표로 준비했다. 박종훈 위원이 양 팀 선수단에 이 같은 계획을 통보했다. 오후 2시가 지나 비구름이 걷혔고, 구장 관리팀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관중들이 입장했고, 양 팀 선수들도 그라운드로 나와 몸을 풀었다.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새벽부터 대전 지역에 내린 비가 오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시간당 6.8mm 적잖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와 나머지 그라운드는 빗물로 젖었다. 2025.09.28 /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걸린 대전 경기가 폭우 속에서도 개최 준비를 한다. 경기 개시 시간을 1시간 늦춰 들어갈 예정이다. 2025.09.28 / 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걸린 대전 경기가 폭우 속에서도 개최 준비를 한다. 경기 개시 시간을 1시간 늦춰 들어갈 예정이다.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자 치워졌던 대형 방수포가 다시 깔리고 있다. 2025.09.28 / rumi@osen.co.kr

오후 3시에 시작할 것으로 보였지만 2시30분을 지나 비가 다시 말썽을 부렸다. 적잖은 비가 내리면서 걷었던 방수포를 다시 깔았고, 오후 3시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비가 예상보다 많이 내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졌고, 결국 취소 결정이 이뤄졌다. 1시간 가까이 기다리면서 헛심만 썼다. 

전날(27일) 한화전을 9-2 완승으로 장식한 LG는 85승53패3무(승률 .616)를 마크, 2위 한화(81승56패3무 승률 .591)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비로 인해 28일 경기가 취소됐고, LG의 우승 축포도 미뤄졌다. 29일 한화전을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LG는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짓는다. 

29일 한화전을 패할 경우 LG의 우승 확정은 30일 잠실 두산전, 내달 1일 잠실 NC전으로 넘어간다. LG가 2경기를 다 져도 한화가 30일 대전 롯데전, 내달 1일 문학 SSG전, 3일 수원 KT전 3경기 중 1패라도 하면 LG 우승이다.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LG는 한화에 9-2 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 매직넘버도 ‘1’로 줄였다. 시즌 3번째 선발타자 전원안타 경기. 1번 타자 홍창기가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올렸다. 경기를 마치고 LG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9.27 /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새벽부터 대전 지역에 내린 비가 오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시간당 6.8mm 적잖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와 나머지 그라운드는 빗물로 젖었다.박종훈 감독관(왼쪽)이 그라운드 상태를 보고 있다. 2025.09.28 /rumi@osen.co.kr

비로 인해 선발투수에 변화가 생겼다. LG는 우완 임찬규가 그대로 예고됐지만 한화는 코디 폰세에서 정우주로 선발이 바뀌었다. 

임찬규는 올 시즌 26경기(155⅓이닝) 11승6패 평균자책점 2.90 탈삼진 104개로 활약하며 토종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한화 상대로 특히 강했는데 데뷔 첫 완봉승 포함 4경기(29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2 탈삼진 18개로 위력을 떨쳤다. 

대전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허락할 순 없는 한화는 폰세 대신 정우주로 선발을 교체했다. 우천 취소 전 인터뷰에서 김경문 한화 감독은 폰세가 그대로 나설 거라고 밝혔지만 계획이 바뀌었다. 정우주는 올 시즌 49경기(49⅓이닝) 3승3홀드 평균자책점 3.10 탈삼진 79개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지난 15일 대전 키움전에 등판한 게 유일하다. 당시 2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편 이날 취소가 결정나기 전 한화 라인업은 손아섭(지명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도윤(유격수) 황영묵(2루수) 최재훈(포수) 이원석(우익수) 순이었다. LG는 홍창기(지명타자)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1루수) 김현수(좌익수) 문성주(우익수) 구본혁(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새벽부터 대전 지역에 내린 비가 오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시간당 6.8mm 적잖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와 나머지 그라운드는 빗물로 젖었다. 2025.09.28 /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지만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새벽부터 대전 지역에 내린 비가 오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시간당 6.8mm 적잖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았지만 외야와 나머지 그라운드는 빗물로 젖었다. 2025.09.28 /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비로 인해 미뤄졌다. 1시간 지연 시작 목표로 그라운드를 정비했으나,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방수포를 걷었다가 다시 깔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이 났다. 2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6차전 마지막 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전광판에 우천취소 문구가 뜨며 한화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28 / rumi@osen.co.kr

/waw@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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