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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5→6-5→6-7→8-7→8-8' 롯데, 255분 혈투 끝 두산과 허탈한 무승부→4위 수성…윤동희 4타점 분전 [부산: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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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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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1회 총 255분 혈투 끝에 두산 베어스와 무승부를 거두로 리그 4위 자리를 수성했다.

롯데와 두산은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맞대결을 펼쳐 8-8로 비겼다. 롯데는 시즌 61승59패6무로 3위 SSG 랜더스, 5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차 없이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롯데는 박찬형(3루수)~고승민(2루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지명타자)~윤동희(중견수)~한태양(유격수)~손성빈(포수)~손호영(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두산 선발 투수 콜 어빈과 맞붙었다. 

이에 맞선 두산은 안재석(1루수)~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박준순(2루수)~김인태(좌익수)~김기연(포수)~박계범(3루수)~이유찬(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이민석과 상대했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안재석의 중전 안타와 케이브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양의지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선 김인태의 1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롯데는 1회말 선두타자 박찬형의 안타와 고승민의 볼넷, 그리고 나승엽 희생 번트 뒤 레이예스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유강남의 희생 뜬공으로 한 점을 만회한 롯데는 후속타자 윤동희 좌중간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로 리드를 빼앗았다. 

두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두산은 2회초 선두타자 박계범의 안타와 이유찬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케이브가 이민석의 6구째 150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2회말 2사 뒤 고승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나승엽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났다. 

두산이 3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가운데 롯데는 3회말 1사 뒤 유강남의 2루타와 윤동희의 볼넷, 한태양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손성빈과 손호영이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4회초 1사 뒤 이유찬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안재석이 1루수 방면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롯데는 4회말 선두타자 박찬형의 사구와 고승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레이예스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다시 추격했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선 유강남의 좌익수 방면 희생 뜬공이 나와 5-5 동점이 이뤄졌다. 

롯데 벤치는 5회초 1사 뒤 케이브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선발 투수 이민석을 내리고 윤성빈을 투입했다. 윤성빈은 양의지와 박준순을 모두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민석은 4⅓이닝 76구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5회말 다시 앞서나갔다. 롯데는 5회말 1사 뒤 손성빈과 노진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박찬형의 유격수 땅볼 타점으로 6-5 리드를 잡았다. 두산 선발 투수 어빈은 4⅓이닝 103구 7피안타 6탈삼진 6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6회초 김인태의 사구와 박계범의 내야 안타, 그리고 상대 폭투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유찬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안재석이 바뀐 투수 정현수와 8구 승부 끝에 2타점 역전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려 다시 7-6으로 앞서나갔다. 

롯데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롯데는 6회말 2사 뒤 유강남의 볼넷으로 불씨를 살렸다. 후속타자 윤동희가 바뀐 투수 이영하의 3구째 152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35m짜리 대형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7회초 2사 뒤 박준순의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조수행이 바뀐 투수 정철원과 상대해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려 8-8 균형을 다시 맞췄다. 

7회말과 8회초는 양 팀 모두 삼자범퇴에 그친 가운데 롯데는 8회말 선두타자 김동혁의 안타와 나승엽의 희생 번트, 그리고 레이예스와 윤동희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한태양이 바뀐 투수 김택연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 벤치는 9회초 마운드에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올렸다. 김원중은 공 단 6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김택연도 9회말 마운드에 다시 올라 삼자범퇴로 연장전 승부를 이끌었다. 

두산은 10회초 선두타자 박준순이 상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조수행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2사 3루 기회에서 박계범이 루킹 삼진을 당해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도 10회말 바뀐 투수 양재훈을 상대해 삼자범퇴에 그쳤다. 

두산은 11회초 1사 뒤 오명진의 안타로 마지막 득점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롯데는 11회말 선두타자 유강남이 바뀐 투수 홍건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후속타자 윤동희도 헛스윙 삼진을 당한 가운데 한태양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 강승구가 유격수 땅볼을 때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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