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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interview] ‘일본-한국’ 모두 상대한 가나 감독의 평가, “일본의 레벨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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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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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11월 A매치에서 일본과 한국을 모두 상대한 가나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보다 일본의 레벨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가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포트2’를 사실상 확정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오토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마무리 능력이 더 좋았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점유율도 높았고, 찬스도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한국은 찬스를 살렸다. 경기 내용은 대등했고, 좋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좋은 패스와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크로스에서 득점이 나왔다. 우리도 압박과 역습이 좋았지만, 한국이 찬스에서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나는 이번 11월 A매치에서 일본과 한국을 만나 모두 패배했다. 일본에서는 0-2로 패배했고, 한국에 와서는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오토 감독은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일본의 레벨이 더 높다는 평가를 했다.

오토 감독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일본은 강한 팀이다. 그 이유는 브라질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일본은 높은 레벨에 위치해 있는 팀이다. 브라질은 쉽게 지지 않은 팀인데, 일본이 그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일본은 강팀을 잡을 수 있는 팀이다. 가나와 한국이 그 정도 레벨에 올라서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가나 대표팀 오토 아도 감독 기자회견]

-경기 소감

양 팀 모두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마무리 능력이 더 좋았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점유율도 높았고, 찬스도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한국은 찬스를 살렸다. 경기 내용은 대등했고, 좋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좋은 패스와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크로스에서 득점이 나왔다. 우리도 압박과 역습이 좋았지만, 한국이 찬스에서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3년 전 월드컵과 비교

3년 전과 비교하면 한국이 3백을 사용하면서 안정감 있는 경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콤팩트해졌다. 3년 전과 비교하면 좋은 어린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3백을 사용하면서 수비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갔기 때문에 우리가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오랜 시간 발을 맞춘 선수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압박 타이밍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은 전체적으로 볼 점유율과 찬스를 가져갔고, 수적 우위를 잡았다. 우리가 압박을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

두 팀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두 팀과 경기를 하면서 우리가 전술이나 시스템이 다르게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본에서보다 오늘이 더 많은 찬스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일본은 강한 팀이다. 그 이유는 브라질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일본은 높은 레벨에 위치해 있는 팀이다. 브라질은 쉽게 지지 않은 팀인데, 일본이 그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일본은 강팀을 잡을 수 있는 팀이다. 가나와 한국이 그 정도 레벨에 올라서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두 팀 모두 월드컵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압박을 가져가고, 찬스를 만들기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이 우리를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에 특별하게 할 이야기는 없다.

-손흥민과 대화

손흥민에게 승리를 축하한다고 이야기 해줬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한국은 친절하고,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차두리 감독의 전화번호를 물어보기도 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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