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무패' 부천, 김포 잡고 '3위 굳히기' 도전...승리 시 PO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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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오는 11월 9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원정을 떠나 김포FC(이하 김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인 이번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노린다. 현재 부천은 정규리그 두 경기(11. 7. 기준)를 앞둔 상황에서 승점 63점의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로 전남(승점 59점), 서울E(승점 59점), 성남(승점 58점)이 바짝 쫓아오고 있지만 이번 라운드 승리 시 부천은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지난 경기 홍성욱의 시즌 2호 골과 성신의 프로 데뷔골에 힘입어 승점 차를 벌린 부천의 38라운드 상대는 김포다. 부천은 김포를 상대로 리그 통산 12전 6승 4무 2패를 기록했고, 세 시즌째 무패(8전 5승 3무)로 강한 면모를 이어왔다. 이처럼 이영민 감독이 김포를 상대로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인 만큼 이번에도 좋은 경기력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 승리 시 부천은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2016시즌 23승)을 달성하게 된다. 올 시즌 부천은 리그 18승과 코리아컵 4승을 거두며 22승을 기록 중이다.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를 기록 중인 부천 선수단은 이번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기 위해 방심 없이 경기 준비에 임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이번 경기가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의식하지 않고 늘 준비했던 것처럼 승리 하나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가까운 곳에서 치르는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인 만큼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실텐데, 좋은 경기력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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