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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39분이 걸린 혈투' 피로감 드러낸 오타니 선발등판 어쩌나? "마운드에 오른다" 로버츠 감독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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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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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사구로 출루하는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내일(29일) 마운드에 오른다. 준비는 되어 있다"

무려 6시간 39분의 혈투 끝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역사에 남을 활약을 펼쳤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고 못 박았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 1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타석 4타수 4안타 5볼넷(4고의사구) 2홈런 3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이다. 첫 네 타석은 2루타-솔로 홈런-2루타-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월드시리즈 1경기 4장타는 1906년 월드시리즈 5차전 프랭크 이즈벨(시카고 화이트삭스) 이후 119년 만이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4연속 고의사구와 볼넷을 받았다. 마지막 볼넷도 사실상 고의사구다. 4개의 공이 모두 바깥으로 크게 빠졌다.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 5볼넷은 월드시리즈 최초다. 이어 1경기 4고의사구, 9출루는 포스트시즌 신기록이다.

이날 양 팀은 혈투를 벌였다. 연장 18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종료까지 6시간 39분이 걸렸다.

오타니의 회복이 문제다. 오타니는 29일 열리는 4차전 선발투수다.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오후 5시 11분에 시작해 오후 11시 50분에 끝났다. 그리고 29일 오후 8시에 4차전이 열린다. 휴식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경기 중 이상 증세도 드러냈다. 연장 11회 2사에서 오타니는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이어 무키 베츠의 안타로 2루에 진루했다. 주루 도중 오타니는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면밀히 몸 상태를 체크한 뒤 경기를 뛸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후 오타니는 큰 문제를 호소하지 않았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종료 후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완전히 지쳐 있다. 오늘 밤 9번이나 출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내일(29일)은 마운드에 오른다. 준비는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다저스는 10명의 투수를 소모했다. 만약 연장 18회 끝내기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면 연장 19회부터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던질 예정이었다. 요시노부는 26일 2차전 9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며 완투승을 거뒀다. 하루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를 각오를 한 것.

이닝 소화가 관건이다. 오타니는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6이닝 3실점,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6이닝 무실점을 적어냈다. 다저스 입장에선 오타니의 긴 이닝 소화가 필수적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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