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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홈런왕, 드디어 홈런포 터졌다' 시애틀, 홈런 3방 앞세워 8-4 승리...1패 후 2연승 [A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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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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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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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시애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디트로이트와 3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시애틀은 홈런왕(60개) 칼 롤리의 대포가 드디어 터졌고, 홈런 3방을 터뜨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시애틀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이날 경기는 비가 내려 3시간 지연 시작됐다. 현지 시각 오후 4시 시작될 경기는 오후 7시에 플레이볼이 선언됐다. 

시애틀은 3회초 선두타자 빅터 로블레스가 좌측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J.P. 크로포드가 좌전 안타를 때렸다. 좌익수의 투바운드 송구를 포수가 놓치면서 3루에 멈췄던 로블레스가 홈으로 달려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랜디 아로자레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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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4회초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0 리드. 

이후 도미닉 캔존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후 크로포드가 바뀐 투수 토미 케인리 상대로 볼넷을 골라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아로자레나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후 롤리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5회말 선두타자 딜런 딩글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하비에르 바에즈가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케리 카펜터의 2루수 땅볼 때 1점을 만회했다. 

시애틀은 6회초 또 홈런이 터졌다. 2사 후 크로포드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코어는 5-1이 됐다. 

시애틀은 8회 또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몸에 맞는 볼,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크로포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시애틀은 9회 선두타자 아로자레나가 우측 2루타로 출루했고, 홈런왕 롤리가 좌타석에서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스코어는 8-1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9회말 스펜서 토켈슨의 2타점 2루타로 8-4까지 추격했으나, 1사 1,2루 찬스에서 1루수 직선타와 1루주자 더블 아웃으로 경기가 끝났다. 

시애틀 선발투수 로건 길버트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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