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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66경기 타율 0.350 신민재가 있는데, 홍창기까지 돌아온다··· LG 리드오프는 누구 몫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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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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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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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홍창기. 연합뉴스



LG 홍창기가 부상 후 첫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 1군 복귀가 머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는 LG가 더 강해진다.

염경엽 LG 감독은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홍창기에 대해 “빌드업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 2군 가서 1~2경기 정도 치고 (정규시즌) 10경기 정도 남았을 때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거기서 좀 더 늦어질 수도 있지만 더 빨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창기가 빠진 사이 2루수 신민재가 리드오프 자리를 메우며 펄펄 날았다. 지난 6월5일 NC전 이후 66경기를 모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타율 0.350에 출루율 0.424를 기록했다. LG가 최고의 1번 타자 홍창기 없이도 후반기 질주를 거듭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그래서 홍창기 복귀 이후 1번 타자를 누구로 쓸 지 오히려 고민이 될 수 있었지만, 염 감독은 이미 타순 정리를 어느 정도 끝내놨다. 홍창기가 1번 타자로 돌아간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1번 타자로 들어가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

LG 홍창기. LG 트윈스 제공



염 감독은 홍창기의 타순에 대해 “처음에는 6번 정도에서 시작하다가 감이 올라오면 1번에 넣으려고 한다. (신)민재를 2번에 넣을 생각”이라고 했다. 신민재가 2번으로 내려가면 기존 2번 타자 문성주가 자연히 하위타순으로 간다. 염 감독은 “(문)성주가 7번에서 받쳐주면 하위타순이 훨씬 강해진다. 일단 바라는 건 포스트시즌 들어가서 1번 홍창기, 2번 신민재, 6~7번에 문성주로 스타팅 라인업을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타순도 어느 정도 정리를 끝냈다. 지금처럼 오스틴 딘, 문보경, 김현수로 중심타순을 꾸리고 오지환을 6~7번, 박동원을 8번, 박해민을 9번으로 기용한다는 생각이다. 그러잖아도 강한 LG 타선이 홍창기의 복귀로 더 단단해졌다.

염 감독은 홍창기의 복귀를 앞두고 신민재에게 새삼 고마움을 표시했다. 염 감독은 “(신)민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면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정말 잘 채워줬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 같다”며 “민재까지 헤맸으면 타순이 정말 복잡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민재가 2군에서 훈련 많이 하고 다녀와서부터 자기 것이 확실하게 정립이 됐다. 올해 뿐 아니라 내년이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수원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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