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6G 무패' 서울 이랜드, 홈서 충남아산 잡고 3위권 추격 나선다…'재민 듀오' 발끝 기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파죽지세의 서울 이랜드 FC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막바지 스퍼트를 이어간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거침없는 상승세의 서울 이랜드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을 기록하는가 하면 5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순위는 5위(14승 13무 8패·승점 55)로 4위 전남드래곤즈(16승 10무 9패·승점 58)와 승점 3 차다.


직전 부산아이파크전 3-0 승리로 많은 걸 얻었다. 홈에서 약 6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렸고, '승점 6짜리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PO 진출 경쟁 팀들과 격차를 벌렸다. 특히 '재민 듀오'의 활약이 눈부셨다. 서재민이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정재민은 1골 1도움을 올렸다. 서재민과 정재민은 나란히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서재민은 "물론 득점해 좋았지만 팀이 이긴 게 정말 기뻤다. 워낙 중요한 경기라 일주일 내내 예민하게 준비했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와 보람 있었다"며 "팀의 실력을 의심치 않았다.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며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위기가 와도 버티면 반드시 찬스가 온다는 믿음이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연스레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8골 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정재민은 "득점보다 (서재민의) 선제골을 도운 게 더 기뻤다. 팀 분위기는 정말 좋고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는 게 목표다. 김천상무 입대 전까지 공격포인트 열다섯 개를 올려 팀의 PO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 맞대결에서 1승 1무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일요일 치러진 경기에서 12경기 8승 4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에도 팬들에게 '승리의 일요일'을 선물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9,922 / 2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