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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3안타 모두 홈런...신인 이율예, SSG 고졸 야수 첫 준PO 엔트리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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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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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예 끝내기 투런 홈런.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SSG 신인 포수 이율예가 고졸 야수로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BO 사무국이 8일 발표한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따르면 이율예는 조형우, 이지영과 함께 SSG 포수진에 포함됐다. 올해 1라운드 8순위로 강릉고에서 입단한 그는 지난 1일 인천 한화전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한화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고, LG는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됐다.

2일 광주 KIA전에서도 장타를 날린 이율예는 장타력을 무기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0.231(13타수 3안타), 7타점이며 안타 3개 모두 홈런이다.

SSG는 조병현, 박시후, 전영준, 김건우, 앤더슨, 화이트, 고명준, 정준재, 최준우, 류효승 등 10명이 처음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올 시즌 44경기 등판한 왼팔 한두솔은 제외됐다.

맞대결 상대인 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명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와일드카드에서 빠진 이승현은 준PO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SSG와 삼성의 준PO 1차전은 9일 오후 2시 인천에서 열리며, 선발 투수는 화이트와 최원태가 맞붙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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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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