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마지막 고비, 마무리가 흔들린다"... 한화·삼성, PO 3차전 뒷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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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승 1패로 맞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 기용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두 팀은 지난 1, 2차전에서 서로 경기 막판 공방전을 벌였다. 한화는 1차전 8회말과 2차전 9회말에 각각 1점, 2점을 올렸고, 삼성은 양 경기 모두 9회초에 2점씩 추가했다.
한화의 마무리 김서현은 1차전 9회초 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3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그는 지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도 투런 홈런 2개를 맞고 패전했던 터라 상태가 의심스럽다.
삼성의 마무리 김재윤 역시 2차전 9회말에 홈런 포함 3안타 2실점하며 흔들렸지만, 박진만 감독은 "구위가 나쁘지 않았다"며 그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21일 대구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한화는 김서현 대신 문동주를 불펜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문동주가 4차전 선발로 나설 수도 있어 변수가 남아있다.
반면 삼성은 준PO에서 4경기 4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인 김재윤에게 계속 마무리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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