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live] ‘5년만의 ACL’ 김기동의 서울, 유연한 로테이션 가동...‘캡틴’ 린가드 선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
본문
[포포투=정지훈(일본 마치다)]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마치다 원정에 나선 김기동 감독, 린가드, 김진수 모두가 ‘책임’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과연 김기동의 FC서울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FC서울과 마치다 젤비아는 1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에 위치한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역사적인 대결이다. 서울은 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나서게 됐고, 마치다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ACL 진출이다. ACL 무대에서 처음 만나는 두 팀이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첫 경기부터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서울의 입장에서는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 시즌 서울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현재 순위는 리그 7위로 처져있고, 최근 리그에서 2연패로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이번 마치다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서울이 유연한 로테이션을 통해 승리를 노린다. 김기동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캡틴’ 린가드를 비롯해 둑스, 정승원, 류재문, 이승모, 루카스, 박수일, 이한도, 박성훈, 최준, 최철원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강현무, 야잔, 정태욱, 김진수, 황도윤, 박장한결, 손승범, 문선민, 안데르손, 조영욱, 천성훈, 정한민이 앉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