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재차 손흥민 MLS 활약 집중 조명…이번엔 메시와 비교 “아직 수치 미치지 못하나, 완벽한 이적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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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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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33·LAFC)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 활약은 영국에서도 연일 화제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전격 이적했다. 손흥민의 새로운 선택이다. 그는 곧바로 MLS 무대를 점령했다. 손흥민은 LAFC에서 치른 9경기에서 8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공격 포인트 10개를 넘어섰고, 두 자릿수 득점에도 다가서 있다.
그의 파트너로 불리는 드니 부앙가 역시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펄펄 날고 있다. 부앙가는 득점왕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LAFC도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55를 확보, 서부 컨퍼런스 선두 샌디에이고FC(승점 60)과 격차도 5점까지 줄어 들었다.
축구뿐 아니라 손흥민은 관중 동원, 언론 보도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연고지인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도 방문해 힘을 보태는 중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BBC’는 ‘축구에 완벽한 이적이 존재한다면,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것이 그중 하나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가 이적한 건 선수 커리어에서 최선의 이적과 구단 입장에서 최고의 영입으로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드문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보다 앞서 MLS 무대에 입성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도 비교했다. ‘BBC’는 ‘손흥민의 영입 효과가 MLS에 미치는 영향은 언론 보도, 티켓, 경기력까지 메시 영입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메시의 수치에는 아직은 미치지 못하지만 영향력은 상당하다. 단순한 스타 영입을 넘어서는 진짜 주인공’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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