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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현장] 고정운 감독의 자책 "3연패로 13경기 무패를 다 까먹어… 감독인 내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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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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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고정운 김포 FC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 원정 대패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렸다. 고 감독은 최근 세 경기 연패에 빠진 현실을 안타깝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다.

고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5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부산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김포는 경기 종료 직전 플라나가 득점을 만들어냈으나, 전반 28분 윤민호, 전반 35분 조위제, 후반 34분 전성진, 후반 40분 빌레로에게 연속 실점하며 부산의 공세에 크게 무너졌다.

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거 1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것을 이번 3연패로 다 까먹은 경기력이었다고 본다"라고 말한 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그저 감독인 내가 팬들께 죄송하다. 선수들에게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포 처지에서는 전반 중반 채프먼의 부상 이탈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고 감독은 "올해 채프먼이 수비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안타깝다. 다른 팀들도 주력이 빠지면 타격이 크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치명적이다.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목이 조금 부은 것 같다. 이찬형 등 대체 자원이 있으니 마지막까지 맞춰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고 감독은 시즌 중반 무패 행진을 달리고도 성적이 결정되는 시기에 3연패를 당한 현실을 재차 사과했다. 고 감독은 "우리 팀이 보다 발전하려면 힘든 상황에서도 치고 나가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라며 "이건 감독인 내게 주어진 숙제다. 비록 중요한 경기에서 패했지만 선수들을 탓할 문제가 아니다. 내가 짊어져야 한다. 남은 경기를 잘하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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