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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BE.현장] '훌쩍 날아올라 두 골' 부천 웃게 한 이의형, "시즌 남은 기간이 더 중요. 오늘만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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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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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오늘까지만 즐기겠다."

 

19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천안시티 FC(이하 천안)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부천의 역전승이었다. 부천은 전반 45+1분 구종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9·25분 이의형의 연속골로 게임을 뒤집었다.

 

이의형은 천안전의 히어로였다. 두 번이나 날아올라 머리로 연거푸 골을 터뜨렸다. 이의형의 맹활약 덕분에 부천 승점 3점을 얻고 시즌 막판 탄력을 붙였다.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최근 우리 상승세의 원동력 꼽자면 의형이다. 의형이는 부상으로 쉬었던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팀이 힘든 상황에서 의형이가 들어와서 많은 역할을 해줬다. 사실 그동안도 정말 잘해줬는데, 득점만 해주면 최고였다. 이제 득점을 해줘서 더할 나위 없다. 이런 식으로만 해주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의형에게 극찬을 전했다.

 

경기 후 이의형을 믹스트 존에서 마주했다. 이의형은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시즌 막판 중요한 일정들이 남아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다음은 이의형의 경기 후 인터뷰 전문이다. 이의형의 현재 컨디션은 최상으로 보인다.

 

○ 경기 소감

 

"선제골을 먹어서 힘들게 흘러간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 컨디션이 좋았다. 후반에 차분하게 경기하면 감독님이 역전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해냈다."

 

○ 머리로만 두 골을 넣었다

 

"측면으로 공이 갔을 때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내 움직임, 코치 선생님들이 많이 강조해주셨다. 그런 거를 생각하며 움직였고, 그러다 보니 공이 알맞게 왔다."

 

○ 개막전 이후 정말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개인적으로 득점이 무조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경기 상황으로 봤을 때도 팀을 위해 득점이 필요했다. 득점에 대한 욕심을 내고 있었다. 경기력이 좋은 거만으로는, 주전 경쟁을 하는 데 있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득점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 경기력 상승에 대한 이영민 감독의 칭찬이 있었다. 최근 마음 변화가 있었나

 

"딱히 그런 건 없었다. 마음을 다잡는 거나 그런 건 없었고, 그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했다. 경기를 많이 나서지 못하면서 생각들이 있었다. 그간 준비했던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감 있게, 후회 없이만 하자라는 마음이었다. 그게 잘 나타났던 거 같다."

 

○ 오늘 기분 최고일 거 같다

 

"기분이 굉장히 좋긴 한다. 다만, 개막전에 잘했다가 그 이후 골을 넣지 못한 기억이 있다.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아직 시즌이 남았다. 시즌 남은 기간이 더 중요하다. 내가 경기에 들어갈지, 아닐지 모르지만, 경기에 들어갔을 때 공격 포인트에서 팀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오늘까지만 즐기겠다."

 

○ 수비할 때 움직임이 좋다

 

"수비에 있어서 미팅과 훈련을 많이 한다. 우리는 개인보다는, 팀의 수비를 강조 받는다. 그리고 내가 포지션상 수비 압박의 첫 번째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내가 잘해야 나머지 선수들도 수비하는 게 더 편해진다. 이런 부분을 더 생각하면서 경기를 하고 있다."

 

○ 정규 시즌은 4경기가 남았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K리그2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나서느냐가 중요하다. 순위에 있어서 아래에 있는 팀들을 만나도, 아무 것도 안 하고서는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매 경기 결승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한다.

 

○ 지금 이의형의 컨디션은

 

"몸 상태와 컨디션, 좋다. 시즌 막바지니까 부상이 없었으면 한다. 회복도 잘하고 싶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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