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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현장] 'NEW 김천' 개봉박두… 열어보니 어땠나? 정정용 감독 "아쉽지만, 선수들 장점 극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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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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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김천 상무의 2025시즌 두 번째 스쿼드가 공개됐다. 김천은 9기 선수 20명이 전역한 뒤 남은 10, 11기 20명으로만 라인업을 꾸린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25분 주닝요에 실점한 김천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시즌 네 번째 포항전에서 패했다. 김천이 포항에 패한 건 2022년 8월 2일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경기 후 정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홈에서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남은 경기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돌아보며, 홈경기를 방문한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새로운 선수들로만 치른 첫 경기는 어땠을까. 정 감독은 "반반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하려고 하는 전술적인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라면서도, "결론은, 아무리 전술이나 시스템을 갖춰도 개인이 성장을 해줘야 한다. 개인이 최대한 성장하고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은 세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보다 다음 경기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결과까지 만들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명의 선수로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하는 김천이다. 장기 부상이 예상됐던 김이석이 이번 경기 후반 막판 교체로 5분가량을 소화하며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선발 출장했던 미드필더 이찬욱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돼 나오면서 걱정거리가 늘었다.

정 감독은 부상에 대해 "그게 가장 걱정이다. 혹시라도 재발을 할까 하는 걱정이 있다. 선수층이 얇아서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선수들이 경기장에 쓰러지고 그러면 깜짝깜짝 놀란다. 이찬욱 선수가 안 좋아서 나오게 됐다. 그런 부분을 원활하게 교체 타이밍을 찾지 못하는 부분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얇은 스쿼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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