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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BJK컵] 한국, 카자흐스탄에 1-3 패배.. 최종본선진출전 출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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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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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식에 출전했던 구연우 (Photo by Andrey Udartsev)

대한민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2024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에서 카자흐스탄에 1-3으로 패했다. 3번째 단식에서 패하며 일찌감치 단체전 패배가 결정됐다. 승패와 관계없이 진행된 복식에서 승리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17일에는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2일차 경기가 열렸다. 16일 열린 첫날 경기에서 한국은 백다연(NH농협은행, 314위)과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 355위)이 패하며 0-2 수세에 몰렸었다. 한국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17일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했다.{adsense:ad1}

17일 첫 경기였던 3단식은 당초 발표됐던 것과는 달리 양쪽 모두 엔트리 변경이 있었다. 원래 발표된 대진대로라면 백다연과 엘레나 리바키나(6위)가 맞붙었어야 했으나 한국은 구연우(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 418위), 카자흐스탄은 율리아 푸틴체바(29위)를 카드로 내세웠다. 그렇게 구연우와 푸틴체바가 3단식에서 만났다.

구연우는 세계 29위인 푸틴체바를 상대로 꽤 선전했다. 1세트에서 푸틴체바의 서브게임을 세 차례 브레이크했으나, 서브게임 관리에 실패하며 4-6으로 패했다. 2세트는 4-2, 5-3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4-6 5-7로 패하며 경기가 끝났다.

3단식으로 인해 승패가 확정되며 4단식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최소 네 경기는 해야한다는 빌리진킹컵 규정에 따라 5복식 경기가 이어졌다. 복식에는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 999위)-구연우 조가 출전해 안나 다닐리나-지베크 쿨람바예바 조를 6-3 4-6 [10-7]로 꺾었다.

아무리 변수가 많았던 복식이라지만 한국이 승리했다. 리바키나와 푸틴체바가 출전하지 않는 단식에서 2승을 거둬 복식에서 승부를 보자는 것이 한국의 이번 대회 승리회로였다. 복식에서 승리를 함에 따라 자리나 디야스와의 단식 경기를 패한 것이 가장 아쉬워지고 말았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년 연속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것으로 올해 일정을 마감했다. 백다연, 박소현, 구연우 등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이 2년 연속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했고, 베아트리츠 하다드 마이아(브라질), 엘레나 리바키나, 율리아 푸틴체바 등 WTA 투어 선수들을 상대할 수 있었다. 비록 승리는 거두지 못했으나 젊은 선수들의 경험치 쌓기는 계속될 수 있었다.

한국은 내년 4월,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 1에 출전해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카자흐스탄은 최종본선진출전으로 올랐다.

한편 세계여자단체 최강국을 가리는 빌리진킹컵 파이널스는 현재 4강까지 가려졌다. 영국과 슬로바키아, 폴란드와 이탈리아가 각각 4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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