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99(4) 명
  • 오늘 방문자 3,206 명
  • 어제 방문자 12,079 명
  • 최대 방문자 12,079 명
  • 전체 방문자 1,313,123 명
  • 전체 회원수 795 명
  • 전체 게시물 177,359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BK 프리뷰] 공동 1위 ‘맞대결’, 1라운드 유종의 미를 거둘 팀은 어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

본문

1라운드 1위를 두고 펼쳐지는 경기다.

수원 KT는 26일 수원소닉붐아레나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안양 정관장이다. 양 팀은 나란히 6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부산 KCC, 창원 LG와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승리는 곧 1라운드 1위와 연결된다. 과연 1위를 유지하고 기분좋게 시즌 초반 9경기를 지나칠 팀은 어디일까?

먼저, KT는 탄탄한 스쿼드를 효율적으로 가동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재아 힉스와 데릭 윌리엄스 콤비가 기대 만큼 활약을 해주고 있고, 김선형을 필두로 한 다양한 색깔의 국내 선수들 역시 돌아가며 활약을 펼치면서 선두 질주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시즌 전 문경은 감독은 ‘속공’을 강조했고, 경기를 거듭하며 빠른 농구가 조금씩 더해지며 상대를 괴롭히고 있는 것. 새롭게 KT 검은색 유니폼을 입은 김선형을 필두로 모두가 달리는 농구에 참가하며 빠른 농구라는 팀 컬러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조직력이 올라서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관장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시즌 전 중위권 정도로 예상을 했지만, 조직력과 집중력 그리고 호흡과 분위기가 최고조를 이루며 현재 순위에 위치해 있다. 또, 현역 감독 최다승에 빛나는 유도훈 감독의 노련함도 한 몫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브라이스 워싱턴 외인 듀오가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내고 있고, 변준형과 한승희가 중고참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또, 고참인 김종규도 제한적인 출전 시간 속에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내면서 벤치 리더로서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현재 상승세의 마지막 퍼즐은 박정웅, 표승빈, 소준혁이라는 젊은 피다. 수비와 한 방으로 팀 상승세에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공격 리바운드 VS 짠물 수비

이날 경기 승부 키워드는 공격 리바운드와 짠물 수비가 될 것이다. 두 팀 모두 득점이 70점대 초반에 머물 정도로 아직은 공격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정관장이 73.1점, KT가 72.4점에 불과하다. 공격력보다는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력에서 판가름이 날 확률이 높다.

먼저, KT는 부족한 외곽포(평균 7개/10위, 성공률 29.1%/9위)를 공격 리바운드로 상쇄하고 있다. 평균 12.3개를 잡아내며 창원 LG에 불과 0.1개 뒤진 2위에 올라있다. KT의 가장 큰 장점은 탄탄한 국내 선수 스쿼드다. 특히, 포워드 진 위력이 뛰어나다. 하윤기를 제외하고라도 박준영, 문성곤, 한희원, 문정현, 이두원 등 든든한 이름들이 즐비하다. 모두 운동량과 센스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낼 수 있는 자원들이다. 

실제로도 KT는 부산 KCC에 승리를 거둘 때 이들의 공격 리바운드를 완전히 장악하며 승리를 거뒀다. 김종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정관장 입장에서 KT 공격 리바운드를 제어하는 것은 꼭 필요한 요소다. 반대로 KT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승리와 가까워 질 것으로 보인다.

정관장은 평균 65.6점을 기록 중인 수비력을 이어가야 한다. 정관장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삼성 전을 제외하곤 80점을 넘게 내준 적이 없다. 다소 부족한 공격력을 수비력으로 상쇄하고 있는 정관장이다. 게임마다 타겟팅된 수비 전술을 선수들이 효과적으로 적용해주고 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큰 열세를 겪지 않으며 승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

먼저,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이 높은 김영현과 아이들(박정웅, 표승빈, 소준혁)이 상대 백코트와 에이스를 철저히 압박하는 데다, 인사이드에서 오브라이언트와 워싱턴의 헬프 디펜스가 효과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한승희는 활동량으로, 김종규는 높이를 통해 수비력에 기여하고 있다. 결과로 현재까지 견고한 수비력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접전이 될 전망이다. 70점대 안팎에서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 팀은 어쨌든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20,062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