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리그 최고 '창'과 '방패' 격돌, 삼성이 뚫을까 정관장이 막을까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리그 최고의 창과 방패가 부딪친다.
서울 삼성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경기당 평균 81.5점을 기록, 리그 최다 득점팀에 등극했다. 반면, 안양 정관장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당 평균 68.7점만을 내줘 최소 실점 1위를 지켰다. ‘공격’의 ‘삼성’과 수비의 정관장, 창과 방패의 대결 끝에 웃는 팀은 누가 될까?
# 삼성의 파란
[삼성-정관장, 2025~2026 1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 83-80
2. 2점슛 성공률 : 약 42%(14/33)-약 55%(23/42)
3. 3점슛 성공률 : 약 48%(14/29)-약 32%(10/31)
4. 자유투 성공률 : 72%(13/18)-100%(4/4)
5. 리바운드 : 34(공격 9)-30(공격 6)
6. 어시스트 : 18-21
7. 턴오버 : 12-9
8. 스틸 : 6-7
9. 블록슛 : 4-3
* 모두 삼성이 앞
삼성은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2라운드밖에 안 됐지만, 평균 득점 1위를 유지 중이다. 그 원동력은 외곽에 있었다. 삼성은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11.8개)시켰다. 또한 3점슛 성공률도 약 40.6%로 1위였다.
1라운드 정관장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은 전반에만 52점을 폭격했다. 3점슛 17개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약 15초를 남기고 정관장에 1점 차(81-80)까지 쫓겼지만, 이대성(193cm, G)이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를 침착하게 모두 집어넣었다. 그리고 삼성은 정관장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 창 vs 방패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0.28. vs 서울 SK (잠실실내체육관) : 83-74 (승)
2. 2025.11.01. vs 부산 KCC (잠실실내체육관) : 100-77 (승)
3. 2025.11.03. vs 울산 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 : 79-92 (패)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0.22. vs 부산 KCC (안양정관장아레나) : 60-57 (승)
2. 2025.10.26.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92-87 (승)
3. 2025.11.02. vs 고양 소노 (안양정관장아레나) : 78-75 (승)
위에 서술했듯, 삼성은 리그 내 가장 날카로운 창이다. 부산 KCC와 경기에서 100점을 넣으면서, 뛰어난 폭발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가장 허술한 팀이기도 하다. 평균 실점 약 81.3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유일하게 80점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슛은 기복이 있을 수 있다. 삼성은 울산 현대모비스 전에서 전반에 51점을 넣었지만, 3쿼터는 8득점에 그쳤다. 반면, 상대의 2대2 게임을 제어하지 못해 완패를 당했다. 삼성의 목표인 봄 농구를 향하려면, 수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정관장은 리그 내 가장 단단한 방패다. 현재 전체 최소 실점팀으로 유일하게 60점대 실점을 기록 중이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의 지휘하에 강한 압박과 끈질긴 수비로 5연승을 질주. 단독 1위에 올랐다.
정관장은 전반 평균 득점 41.3점으로 삼성에 뒤이어 2위다. 하지만 수비로 인한 체력 소모의 영향인지, 후반에는 평균 34.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이 삼성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려면, 후반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