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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BK 프리뷰] 분위기 전환 필요한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 이번에는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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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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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을 원하는 한국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8연패를 벗어난 데 이어, 2라운드에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 패배로 연승은 끊어졌지만, 이날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재정비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3연패 후 2연승을 이어갔지만, 다시 연패에 빠졌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백투백 일정의 부담을 안고 한국가스공사를 만난다.

# 도망자, 그리고 추격자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 2025~2026시즌 1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77-82
2. 2점슛 성공률: 49%(21/43)-57%(25/44)
3. 3점슛 성공률: 35%(8/23)-39%(9/23)
4. 자유투 성공률: 92%(11/12)-100%(5/5)
5. 리바운드: 31-28
6. 어시스트: 16-21
7. 턴오버: 12-13
8. 스틸: 7-7
9. 블록슛: 1-4

* 한국가스공사의 기록이 앞

양 팀의 1라운드 맞대결 승자는 현대모비스였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고, 전반에만 3점슛 7개를 퍼부으며 앞서갔다. 후반에는 가스공사의 추격이 이어졌다. 가스공사는 4쿼터 10점을 올린 샘조세프 벨란겔(175cm, G)을 앞세워 격차를 서서히 좁혔고, 경기 종료 1분 46초 전에는 서명진(188cm, G)의 U파울로 인한 자유투로 3점 차(77-80)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해먼즈가 이어진 상황에서 자유투 2구를 모두 침착하게 성공하며 시즌 첫 홈 승리를 수확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개막 5연패에 빠졌다. 

 

# 달라진 분위기, 두 번째 맞대결

[대구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02. vs 수원 KT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71-60 (승)
2. 2025.11.08.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85-80 (승)
3. 2025.11.13.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83-93 (패)

[울산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06. vs 고양 소노 (울산동천체육관): 74-68 (승)
2. 2025.11.09. vs 안양 정관장 (울산동천체육관): 50-76 (패)
3. 2025.11.15.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77-88 (패)

한국가스공사는 2라운드 들어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에는 대체 외국 선수로 합류한 닉 퍼킨스(200cm, F)가 있었다. 퍼킨스는 KBL 입성 후 평균 22.4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연승이 끊긴 직전 소노전에도 26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가스공사가 패했던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는 퍼킨스가 없었던 만큼, 최근 가스공사를 이끄는 그의 영향력은 이번 맞대결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소노와의 직전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며 패했다. 특히 이번 시즌 3쿼터에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이날 경기 전까지 3쿼터 평균 16.4득점과 20.9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 후 가스공사 강혁 감독도 “3쿼터 경기력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 만큼, 후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연승을 거둔 뒤 곧바로 연패에 빠졌다. 최근 상위권 팀(정관장, KCC)과 경기를 치렀고,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며 고전하고 있다. 전날(15일) 열린 KCC전 이승현(197cm, F)이 복귀했으나, 2옵션 외국 선수 에릭 로메로(210cm, C)가 전날에 이어 결장한다. 가스공사와의 직전 맞대결에서 3점슛 3개와 11점을 올렸던 미구엘 옥존(182cm, G)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여기에 주전 포인트가드 박무빈(184cm, G)은 직전 경기 초반 허리 부상과 파울 트러블에 묶여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도 전날 경기 후 “뛸 수 있는 선수가 줄어드니까 힘들다”라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부상자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는 결국 남아있는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날 현대모비스에는 1옵션 외국 선수 해먼즈와 앞선을 이끌 서명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해먼즈는 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25점으로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로메로의 결장으로 이날도 홀로 뛰어야 하는 만큼, 해먼즈가 1라운드 맞대결의 기억을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서명진이 짊어져야 할 역할도 무겁다. 옥존의 부재와 박무빈의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서명진은 볼 핸들러 역할과 외곽 슈팅, 앞선 수비까지 책임져야 한다. 두 선수가 큰 부담을 지고 나서는 만큼, 이를 팀 전체가 효과적으로 분담해 주느냐에 따라 이날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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