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위’ 정관장 vs ‘3위’ DB, 불붙는 상위권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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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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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DB가 선두 추격을 위해 다시 맞선다.
안양 정관장은 9승 4패로 2위에 올랐다. 최근 울산 현대모비스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되살렸고, 이번 경기에서 선두 복귀를 노린다.
원주 DB는 8승 5패로 3위에 자리했다. 연승이 끊겼지만, 정관장을 잡고 공동 2위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 자유투의 중요성
[정관장-DB, 2025~2026 1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 69-75
2. 2점슛 성공률 : 약 49%(22/46)-약 49%(18/37)
3. 3점슛 성공률 : 약 19%(5/26)-약 24%(7/29)
4. 자유투 성공률 : 약 63%(10/16)-약 75%(18/24)
5. 리바운드 : 37(공격 12)-39(공격 13)
6. 어시스트 : 20-17
7. 턴오버 : 7-11
8. 스틸 : 7-4
9. 블록슛 : 4-6
* 모두 정관장이 앞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정관장은 전반 3점슛을 단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속공으로 13점을 올렸다. 다만, 조니 오브라이언트(207cm, C)가 자유투 4개를 모두 놓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 결과 정관장은 4점 차(33-37)로 후반을 맞이했다.
정관장의 외곽이 3쿼터에 살아났다. 변준형(185cm, G)이 3점포 두 방을 집어넣었고, 소준혁(185cm, G)과 박정웅(193cm, G)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힘입어 정관장이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는 양 팀 모두 외곽 난조에 시달렸다.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을 넘나들었다. 경기 종료 1분 21초 전, 이선 알바노(182cm, G)의 결정적인 3점포로 격차가 4점 차(69-73)까지 벌어졌다. 이후 정관장의 공격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 치열한 선두권 경쟁의 정관장-DB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05.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5-89 (패)
2. 2025.11.07. vs 서울 SK (안양정관장아레나) : 66-68 (패)
3. 2025.11.09.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6-50 (승)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1.01. vs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DB프로미아레나) : 86-81 (승)
2. 2025.11.08. vs 창원 LG (원주DB프로미아레나) : 66-59 (승)
3. 2025.11.11. vs 수원 KT (원주DB프로미아레나) : 64-65 (패)
정관장은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지만, 2라운드 페이스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정관장은 지난 9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연패 탈출과 함께 대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부진했던 오브라이언트의 슈팅 감각도 살아났다.
7일 정관장은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7%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 SK전에서 전성현(189cm, F)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희소식이 가득한 정관장이 선두 자리를 되찾기 위해 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DB의 2라운드 시작은 좋았다. DB는 4연승을 질주하면서 공동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수원 KT에 1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순위도 3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DB의 원투펀치는 여전히 강력하다. DB는 득점 2위(헨리 엘런슨)와 7위(이선 알바노)를 앞세워 선두권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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