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LG가 자랑하는 슈퍼 삼각편대, 같이 터지면 승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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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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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타마요-마레이'가 삼성전에서도 함께 터질 수 있을까?
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지난 3일 서울 SK와의 개막전에서 패했다. 전반을 9점 차(42-33)로 리드했으나, 자밀 워니-알빈 톨렌티노-김낙현 수비에 실패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연장전을 치렀지만, 뒷심에서 밀리면서 81-89, 승기를 내줬다.
이후에는 신바람을 냈다. 원주 DB(82-79)와 고양 소노(80-74), 수원 KT(68-53)를 차례로 꺾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15일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일찌감치 무너졌다. 1쿼터에만 25점을 내주면서 밀렸고, 3쿼터에도 렌즈 아반도(10점)와 한승희(6점) 등 네 명에게 23점을 헌납했다.
3쿼터를 마칠 시점에 41-62. 4쿼터에 주축 선수를 뺀 상황에서 21점을 쓸어 담았으나, 승부는 이미 결정된 상황이었다.
승리한 경기의 공통점은 유기상와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가 함께 터졌다는 것.
유기상은 3경기에서 매번 3점슛 5개 이상 꽂으며 평균 19점 이상을, 타마요는 내외곽에서 활약하면서 평균 20점 이상을, 마레이는 인사이드를 지키면서 평균 16.3점 18.0리바운드를 작성했다.
현시점에서 세 선수가 함께 터진 경기 중 패한 경기는 없다. 승률 100%. 그러나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세 선수인 만큼, 고루 터지는 건 쉽지 않다. 삼성전에서는 어떨까?
한편, 삼성은 승패를 반복 중이다. 부산 KCC와 KT에는 패했지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정관장은 잡아냈다. 그러면서 2승 2패.
삼성도 직전 경기에서 만난 팀이 정관장이다. 이 경기에서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3점슛 3개 포함 26점 11리바운드 2블록슛)이 폭발한 가운데, 이대성(3점슛 2개 포함 12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과 이근휘(3점슛 3개 포함 11점), 저스틴 구탕(3점슛 2개 포함 10점 4스틸 2리바운드)이 든든하게 지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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