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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BK 플레이어] '27P 17R' DB 헨리 엘런슨 "나를 막기 위해 하는 몸싸움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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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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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엘런슨(207cm, F)이 오픈 매치에서 보여준 활약을 이어갔다. 

 

원주 DB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1-68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DB의 새 외국 선수 엘런슨이 섰다. 엘런슨은 37분 5초를 소화하면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25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오픈 매치에서 보였던 공격력을 이날 경기에서도 선보인 것. 아쉬운 점 한 가지를 꼽으라면 턴오버. 엘런슨은 이 경기에서 총 7개의 실책을 범했는데, 팀 전체 실책의 40%가 넘는 수준이다. 

 

엘런슨은 경기 후 "터프한 경기를 예상했다. 시즌 첫 경기인 데다, 원정 경기라 상대팀의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해야 할 것을 예상했다. 일단 시즌 시작을 승리로 장식해서 만족한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실책은 많았던 점은 생각이 필요하다고. 엘런슨은 "나를 막기 위해 하는 몸싸움이 인상적이었다. 그래도 턴오버는 많이 개선해야 한다. 신장이 작은 선수와 매치업됐을 때 우리 팀원을 살릴 수 있는 패스에도 신경 쓰고, 트랩 수비도 보완해야 한다. 아직 적응하는 단계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든든한 지원군이 된 이선 알바노(18점 6어시스트)에 관해선 "좋은 리더고, 이런 선수와 함께 뛰는 게 행운이다. 리더십이 있고, 이해도가 높은 가드와 뛰면 플레이가 더 쉽다. 알바노는 공수에서 게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런 리딩을 해주는 가드와 얘기를 많이 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많은 경기에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1순위다. 모든 팀원이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시즌이 길지만, 좋은 시작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터뷰 말미, 엘런슨은 '한국의 케빈 듀란트'라는 평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그는 "그렇게 말해줘서 기분 좋다. 그렇지만 나는 항상 인 앤 아웃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농구를 했다. 지금 코칭스태프의 믿음이 상당하다고 느낀다. 오늘은 인사이드에 좀 더 집중하면서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를 했지만, 외곽에서 찬스가 난다면 언제든지 던질 것이다"라며 "사실 나는 카멜로 앤서니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약간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한 DB는 오는 5일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를 만난다. 두 팀의 경기는 오후 2시에 팁오프된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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