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넘어야 하는 ‘우리은행’, ‘언니 변소정’ 제쳐야 하는 ‘동생 변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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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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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BNK를 넘어서야 하고, 동생은 언니를 극복해야 한다.
아산 우리은행은 2025~2026 개막 후 2경기를 모두 패했다. 2경기 평균 득실 마진은 ‘-20’에 달했다. 우리은행의 이때 평균 득점도 44.5점에 불과했다. 우리은행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우리은행은 2연패 후 하루 만에 3번째 경기를 치렀다. 홈 백투백이라고는 하나, 체력 부담을 안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은행의 상대는 상승세였던 인천 신한은행. 그래서 우리은행과 개막 3연패가 가까워보였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은 시작부터 신한은행을 몰아쳤다. 처음을 만든 이는 변하정(180cm, F)이었다. 수비 이후 오른쪽 코너로 달렸고, 언니들의 패스를 속공 3점으로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의 득점 가뭄을 빠르게 해갈시켰다.
변하정은 그 후에도 건실하게 활약했다. 팀 수비 약속을 간혹 잊기는 했으나,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해냈다. 25분 18초 동안 8점(3점 : 2/3) 4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파울 아웃을 당하지 않았다면, 변하정의 기여도가 더 높을 수 있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수훈 선수 2명(강계리-이명관)도 변하정을 칭찬했다. “(변)하정이가 시작을 잘 끊어줬다. 하정이가 정말 기특하다”라며 이구동성으로 변하정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했다.
변하정이 힘을 냈기에, 우리은행이 첫 승을 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다. 5할 승률 아래(1승 2패)고, ‘디펜딩 챔피언’인 부산 BNK를 상대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은행은 2024~2025 챔피언 결정전에서 BNK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통합 우승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BNK 트라우마’를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
변하정은 여기에 하나를 덧붙여야 한다. BNK 포워드이자 언니인 변소정(180cm, F)을 잘 제어해야 한다. 변소정의 퍼포먼스(평균 23분 40초 출전, 6점 3리바운드 1.5어시스트, 공격 리바운드 1.5개)가 나쁘지 않기에, 변하정은 변소정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물론, 변하정과 변소정의 매치업의 키 포인트는 아니다. 변하정과 변소정이 마주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은행과 BNK의 매치업이 시시각각 변모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두 선수의 기여도는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변하정의 공헌도가 변소정보다 높다면, 우리은행은 BNK와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다. 그래서 변하정과 변소정의 매치업도 많은 시선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변소정(부산 BNK)-변하정(아산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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