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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D리그] ‘KT가 숨은 승자로 불리는 이유’ KT 신인 강성욱-박민재의 만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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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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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태 인터넷기자] KT의 루키 듀오가 나란히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수원 KT는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창원 LG와의 2025-2026 KBL D리그 맞대결에서 82-69로 승리했다. D리그 개막 이후 패배 없이 2승을 챙겼다.

2쿼터를 41-38, 3점 앞선 채 마무리한 KT는 3쿼터 들어 차이를 벌리며 두 자리 수 리드를 잡았다. 남은 시간 LG의 추격을 이겨낸 KT는 승리를 거뒀다.

신인들의 활약도 빛났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강성욱, 박민재를 선발한 KT는 둘을 D리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강성욱은 18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민재는 11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둘 모두 D리그 2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

1군 경기로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한 뒤 D리그 첫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은 강성욱은 이날도 맹활약을 펼쳤다. 선발로 출전한 강성욱은 팀의 첫 7점을 홀로 책임졌다. 2쿼터 마지막 4점도 올리며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드래프트 동기이자 볼 핸들러 수비는 대학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던 LG 김선우 등을 앞에 두고도 양질의 패스를 뿌렸다. 꾸준히 어시스트를 쌓던 강성욱은 어느새 8개를 적립하며 경기를 마쳤다.



박민재 역시 쏠쏠한 활약을 더했다. 수비에서도 힘을 냈다. 출전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두원 다음으로 신장이 좋았던 박민재는 자연스레 4번 포지션 수비를 맡았다. 양홍석, 장민국 등을 상대로 끈질기게 괴롭히며 실점을 억제한 박민재는 대학 시절부터 밝혀온 “2번부터 4번까지 수비가 다 가능하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어느 정도 증명했다.

공격에서도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을 두 차례 선보였다. 한 번은 앤드 원 플레이까지 완성하기도 했다. 3점슛도 3개 중 2개를 성공했다. 시도한 5개의 야투 중 하나만 놓쳤다.

드래프트 직후 문경은 감독은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초 로터리픽으로도 거론되던 강성욱이 8순위까지 밀린 것은 가드를 노리던 KT에는 호재였다. 문 감독은 드래프트 이후 현대모비스가 7순위로 최강민을 선발하자 “양동근 감독이 단상에서 내려오기도 전에 일어서서 나갈 뻔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강성욱의 1군 데뷔전에 대해서도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흡족함을 숨기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 선발한 박민재 역시 “장신 슈터로 키울 수 있는 좋은 자원”이라고 전했다.

아직 D리그에서 두 경기만 치렀을 뿐이기에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KT가 데려온 둘이 좋은 재목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올해 드래프트의 숨은 승자로 KT가 꼽히는 것과, 문경은 감독이 보인 함박웃음에는 이유가 있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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