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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PL 명장, 이강인 부른다…英 언론도 강력 추천 "창의성 넘치는 다재다능 공격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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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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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강인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럽 현지 복수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지 못한 이강인을 향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애스턴 빌라가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복귀설에 이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의 러브콜까지 더해지며, 이강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커리어 선택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영국 매체 'EPL인덱스'는 7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가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을 1월 이적시장 주요 타깃으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부임한 뒤 빌라는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유럽 대항전 무대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에메리는 팀의 공격 전개에 새로운 변화를 줄 선수로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지만, 꾸준한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강인은 자신이 더 큰 경쟁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빌라의 공격적인 시스템은 그에게 완벽한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PSG 내부에서도 이강인을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하지만, 동시에 구단은 이적 제안에 귀를 기울일 가능성이 있다"며 "빌라가 지난 겨울 마커스 래시퍼드, 마르코 아센시오를 임대 영입해 전력 상승을 이끈 것처럼, 이강인 영입 역시 같은 맥락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원풋볼' 역시 같은 날 보도에서 "에메리 감독이 이강인을 '다재다능한 공격형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로 모두 뛸 수 있으며, 빌라는 장기적으로 공격의 창의성과 깊이를 더할 자원으로 이강인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24세로 커리어의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지난 시즌 PSG의 트레블(3관왕) 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결승전 3경기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올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공식전 8경기에서 선발 출전은 3경기에 불과하고, 평균 출전 시간은 37분대에 머문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에서 교체 투입 후 10분 만에 경기 흐름을 바꾼 활약이 있었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에서는 밀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주전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그의 입지는 더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의 도미니크 세베락 기자도 최근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절대적인 스타이며, 한국 팬들은 그의 경기력이 아닌 '출전 여부' 자체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에 떠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이강인 입장에서는 이번 겨울이 결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 영국뿐 아니라 스페인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최근 "비야레알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요청으로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과거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을 1군 무대에 처음 올린 인물로, 두 사람의 인연이 재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비야레알은 부상으로 중원이 약화된 상황에서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원한다. 이강인은 그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수 있는 자원"이라며 "주전 보장을 내세운 임대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빌라와 비야레알 두 구단 모두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며 이적 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지만, PSG가 이 같은 거래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원풋볼'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을 낮은 금액에 내보낼 생각이 없으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에도 동의할지 미지수다.

매체는 "PSG 구단은 올해 초 노팅엄 포레스트의 옵션 포함 6000만 유로(약 989억원)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며 "빌라가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상당히 설득력 있는 재정적 제안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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